맛찬들왕소금구이 서면점
직원이 테이블에서 구워주는 두툼한 숙성 목살 — 그리고 돼지기름에 튀긴 새우젓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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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테이블에서 구워주는 두툼한 숙성 목살 — 그리고 돼지기름에 튀긴 새우젓 별미.

낙동강 하구에서 가장 넓은 둔치 — 벚꽃길·연꽃단지·억새 강변길에 노을까지, 부산의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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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몇 분, 무료 빨간 모노레일로 급경사 산복도로를 올라 부산항 생활 야경을 20분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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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 촉촉한 식빵 위에 얹은 시그니처 프렌치토스트 — 여러 후기가 입 모아 인정하는 이 집의 한 접시.
서면 돼지국밥 거리 70년 노포에서, 잡내 없는 맑은 국물로 떼는 첫 부산 돼지국밥.
성지곡 수원지 2km 둘레길과 편백나무 숲을 무료로 걷는, 서면 도심 옆의 조용한 숲.

무료로 부산이라는 도시의 구석기부터 임시수도 시절까지를 시간 순으로 훑는, 시립박물관 중 '가장 의미 있었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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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해안 데크 산책의 반환점에서, 무료로 들어가 통유리 너머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2005 APEC 정상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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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마을 언덕길에서 채식·일반으로 나뉜 메뉴로 빨간잡채와 궁중떡볶이를 맛보는 점심 한 끼.

6월 말~7월 초, 바다 절벽 위 사찰 경내를 뒤덮은 5천 그루 수국 군락 — 국내 단일 사찰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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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공구상가 골목이 카페·소품샵거리로 바뀐 '전리단길'을, 지도 없이 걸으며 마음에 드는 가게를 직접 발견하는 반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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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백사장이 끝나는 자리에서 솔숲 사이로 바다·해변·송정항이 한눈에 트이는 정자, 송일정에 오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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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한복판에서 6천 원에 맛보는, 손반죽 면발과 참기름 향 멸치 육수의 노포 칼국수.
태종대 절벽 끝 산책로를 걸어 내려가, 1906년부터 바다를 밝혀온 등대와 360도 오션뷰 전망대를 마주하는 것.
갈대 습지 데크길을 걷다 다대포 바다로 지는 노을을 정면으로 맞는 것 — 무료.
얇게 저민 와규를 좋은 숯불에 몇 초만 굽고, 카니미소를 계란파밥에 비벼 마무리하는 일본 현지풍 야끼니꾸.
직원이 자리에서 끝까지 구워주는 블루리본 원육에, 미나리 얹은 항정·가브리살과 우니 육회김밥까지 — 손 하나 안 대고 최상의 한 점만 챙긴다.
서면 한복판 실내에서 예능 런닝맨처럼 미로·장애물 미션을 몸으로 뚫고 나가는 체험관.

연말이면 거리 전체를 뒤덮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축제 — 밤 산책만으로도 남포동의 설렘을 다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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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 철길과 보드워크를 번갈아 밟으며 광안대교·오륙도까지 트이는 바다를 4.5km 내내 옆에 두고 걷는 길.
먹어본 우육면 중 최고라는 평이 반복되는, 광안리에서 만나는 대만 현지식 우육탕면 한 그릇.
캡사이신 없이 매운, 뼈에서 살이 쏙 발리는 20년 노포 등갈비찜에 서비스 해물감자전까지.
공장에서 막 튀겨져 나온 따끈한 어묵 고로케·고추튀김을, 옆 시식 공간에서 데울 필요 없이 바로 집어먹는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대웅전과 계곡을 낀 정자 금수루가 한 경내에 있는 천년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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