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으로 만든 밀푀유·에끌레어를 이 카페 전용 식기에 담아내는, 오픈런 소리 나오는 애월 디저트 카페.
밤·밀푀유·에끌레어 같은 정통 디저트를 커피 한 잔과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진열장 앞에서 한참 고민하게 되는 곳이에요. 정원과 돌집, 전용 식기까지 공간의 디테일을 눈으로 즐기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기다리는 걸 싫어하거나 늦은 오후에 여유롭게 들를 계획이라면, 여긴 오픈런 소리가 나올 만큼 붐비고 인기 케이크는 일찍 품절되는 편이에요.
이름처럼 밤(marron)이 주인공인 애월의 디저트 카페다. 얇게 켜켜이 쌓은 밀푀유, 결이 살아 있는 에끌레어, 마마롱 케이크가 진열장을 채우고, 오후가 되면 조각 케이크는 거의 품절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돌집과 정원 테이블이 나오고, 이 카페만을 위해 만든 찻잔과 접시에 디저트가 담겨 나온다. 크리스마스 무렵엔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트리가 걸려 연말 감성이 짙어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밤 기반 밀푀유·에끌레어·케이크를 진열장에서 골라 커피와 천천히 즐기는 구성
정원 돌집과 이 카페만의 전용 찻잔·접시로 사진과 분위기가 함께 산다
흔한 카페 디저트가 아니라 marron을 축으로 한 메뉴 구성이 뚜렷하다
'오픈런 해야 한다'는 평이 반복되고 예약이 안 돼 대기 부담이 있다
오후엔 조각 케이크·마마롱 케이크가 거의 품절되는 경우가 잦다
인기 조각 케이크는 오후에 대부분 품절이니 오전 오픈 시간대(10시)에 맞춰 가는 게 좋다. 예약은 안 되고 캐치테이블 앱으로 실시간 웨이팅을 확인할 수 있다. 월요일 휴무. 매장 뒤편에 무료 주차장이 넓게 있고, 안쪽 정원의 돌집은 꼭 둘러볼 것.
구글 평점 4.4 (리뷰 329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3,439건·카페 글 172건으로 발행량이 많고, '밀푀유 맛집'·'오픈런 해야 할'·'한입 먹는 순간 오ㅏ 소리'가 반복 언급. 카페 글에서 블루리본 다수 보유로도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