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기암괴석 위 데크를 따라 걷다 만나는 애월 최고의 일몰 — 해 진 뒤엔 조명 켜진 밤 산책까지.
바다를 옆에 끼고 목적 없이 천천히 걷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노을과 파도 소리, 카페거리까지 한 번에 잇는 애월의 대표 산책 코스예요.
다만 당신이 한적하고 숨은 장소를 찾는다면, 여긴 제주 서쪽에서 가장 알려진 곳이라 낮에는 사람도 차도 붐비는 편이에요.
검은 현무암 기암괴석 위로 낮게 깔린 나무 데크가 푸른 바다를 따라 이어진다. 파도 소리를 배경음 삼아 걷다 보면 애월카페거리로 자연스레 스며들고, 운이 좋으면 앞바다에서 돌고래가 떠오르기도 한다. 해가 질 무렵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드는 제주 서부의 대표 일몰 명소이고, 해가 진 뒤에도 산책로에 조명이 들어와 늦은 밤까지 운치 있게 거닐 수 있다. 조선 영조대 문인 장한철이 태어난 한담마을을 지나 '장한철 산책로'라는 공식 이름을 얻었다.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를 따라 걷는 해안 데크. 파도 소리가 곧 배경음이다.
제주 서부 대표 일몰 명소로 후기마다 노을 인증샷이 반복된다.
산책로가 애월카페거리로 자연스레 이어져 오션뷰 카페에 들르기 좋다.
제주 서쪽에서 가장 알려진 곳이라 낮 시간대엔 사람과 차량이 많고 주차장이 협소하다.
후기에 '누군가에겐 짧은 코스'라는 평이 있어, 본격 트레킹을 원하면 아쉬울 수 있다.
노을을 노린다면 일몰 시각에 맞춰 곽지해수욕장 방향에서 걷기 시작하는 동선이 좋다. 무료주차장은 협소하고 점심 무렵부터 이중주차로 붐비니 이른 오전이나 저녁을 노리거나 애월한담 유료주차장을 이용한다. 애월카페거리·랜디스도넛과 묶어 반나절 코스로.
구글 평점 4.6 (리뷰 336개). 후기에 "제주 서쪽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노을 맛집" "돌고래도 볼 수 있다"가 반복. 효리네민박 산책로로 알려진 해안 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