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한복판에서 땅속 용천수가 솟는 '과물 노천탕' — 에메랄드빛 바다에 몸을 담그고 짠기를 씻어내는 제주만의 목욕.
물놀이만이 아니라 바다 자체의 색과 노천탕 같은 제주다운 디테일을 눈에 담고 싶은 당신이라면, 애월 코스의 중심에 두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잔잔하고 발밑이 고른 수영을 기대한다면, 여긴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고 물속 바위와 미역 같은 해조류가 많은 편이에요.
협재보다 굵은 모래가 발밑에서 서걱대고, 맑은 날이면 바다가 이국적인 에메랄드빛으로 번진다. 백사장 한복판에는 땅에서 솟는 용천수를 받아 만든 '과물 노천탕'이 있어, 물놀이 뒤 짠기를 씻어낸다. 돌담이 파도를 막아 안쪽은 아이들이 놀기 좋고, 여름의 물놀이보다 오히려 일몰이 아름다운 겨울 바다로 기억에 남는다. 애월 카페거리와 이어져 젊고 트렌디한 공기가 흐른다.
맑은 날 에메랄드빛으로 번지는 바다와 굵은 백사장 — 여러 리뷰에서 반복되는 이 지역 대표 해변.
땅에서 솟는 용천수를 받은 '과물 노천탕'이 백사장 한복판에 있어 물놀이 뒤 몸을 씻는 제주 특유의 경험.
여름 낮의 에메랄드빛과 겨울 저녁의 일몰이 모두 사진으로 강한 곳.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고 물속 바위·해조류(미역류)가 많아 편한 수영·물놀이엔 아쉽다는 평이 반복.
겨울에는 노천탕 폐장, 모래 유실 방지로 백사장을 덮어놓아 물에 들어가긴 어렵다.
노천탕은 여름 개장기에만 운영되니 물놀이는 여름 낮이 좋다. 겨울엔 일몰을 노리되 백사장이 덮여 있어 물에는 못 들어간다. 주차장은 넓지만 유료(20분까지 무료). 애월 카페거리·한담해변과 묶어 서쪽 코스로.
구글 평점 4.4 / 리뷰 2,966건. 리뷰에서 '에메랄드빛 바다', '협재보다 굵은 모래', '노천탕·야영장이 잘 갖춰짐', '겨울 일몰이 아름답다'가 반복. 네이버 블로그 8만7천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