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진 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 음악에 맞춰 색조명을 입고 춤추는 물줄기 쇼가 이곳의 단 하나 이유다.
복잡한 한강보다 한 박자 조용한 강가에서 노을과 분수쇼를 여유롭게 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돗자리 하나로 저녁이 완성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바로 강에 닿는 접근성을 바란다면, 여긴 아파트 단지와 큰 도로를 한 번 건너야 강변에 이르는 편이에요.
해 질 무렵 강바람이 잔디밭을 훑고 지나가면, 사람들은 돗자리를 펴고 치맥과 배달 음식을 늘어놓는다. 어둠이 내려앉을수록 세빛섬과 한강 다리의 조명이 또렷해지고, 반포대교 양쪽에서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쏟아져 내린다. 색색의 조명을 입은 달빛무지개분수가 춤추듯 움직이는 순간이 이곳의 심장이다. 강 상류의 서래섬으로 걸음을 옮기면 계절마다 유채꽃과 메밀꽃이 피어, 낮과 밤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서래섬 유채꽃·메밀꽃과 반포대교 무지개분수가 서울 대표 출사 스팟으로 반복 언급된다.
다른 한강공원보다 조용하고 평온하다는 평이 반복돼, 여유로운 강가 시간을 원하는 사람에게 맞는다.
서래섬~잠원 약 4km 도보 코스, 자전거·러닝 모임이 활발하다.
아파트 단지와 큰 도로를 지나야 강변에 닿는다는 아쉬움이 후기에 언급된다.
날씨 좋은 날·축제 기간엔 사람이 크게 몰리고, 유채꽃은 해에 따라 개화량 편차가 있다.
분수쇼는 해 진 뒤 야간이 백미이니 노을 시간에 맞춰 도착해 돗자리를 먼저 펴두는 것이 좋다. 서래섬은 9호선 구반포역 2번 출구에서 한강공원 방면으로 직진, 올림픽대로 밑 나들목을 지나면 연결 다리로 이어진다. 낮 방문 시 양산·선글라스 권장.
구글 평점 4.4 (리뷰 7,899개). 네이버 블로그 11,000여 건. 후기에 '달빛무지개분수', '서래섬 유채꽃', '조용한 한강', '야경'이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