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 녹색 해초면과 오래 익힌 깊은 김치 — 20년 된 노포에서만 나오는 이 조합.
진한 육수와 잘 익은 김치의 조화, 군더더기 없이 정갈한 한 그릇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서초역 근처에서 20년 내공의 노포를 만나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여유롭게 오래 앉아 담소하고 싶다면, 여긴 점심 웨이팅과 회전 압박이 있어 서두르게 되는 편이에요.
클로렐라를 넣은 녹색 해초면이 걸쭉하고 진한 육수 속에 잠겨 나온다. 오래 익혀 깊은 배추김치와 갓김치를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 내주고, 다 먹은 뒤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김치를 올려 먹으면 한 끼가 완성된다. 일본의 노포 국숫집 같은 정갈한 세팅에, 처음엔 따뜻하게 데운 물티슈부터 건넨다. 빈대떡과 지지미는 국수보다 먼저 이름이 오르내리는 또 하나의 간판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걸쭉한 해초 육수와 오래 익힌 김치의 조화가 리뷰마다 반복 호평
서초 직장인 사이에서 세대를 넘어 회자되는 오래된 국숫집
흔치 않은 녹색 해초면 — 여느 칼국수와 다른 한 그릇
점심 러쉬가 심하고 '다 드셨으면' 소리를 듣는 회전 압박 후기가 존재
오래 앉아 담소하기보다 빠르게 한 끼 하고 나오는 구조
점심 러쉬가 심하니 11:30 오픈 직후에 가는 걸 권한다. 일요일 휴무,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만. 국수와 함께 빈대떡·지지미를 곁들이고, 남은 육수엔 밥을 말아 김치를 올려 마무리하는 게 정석.
구글 평점 4.4 (리뷰 310개). '20년 전통 해초 칼국수 전문점'으로 블로그·카페에 반복 소개, 성시경 유튜브 '먹을텐데' 추천 리스트에 이름이 오름. 리뷰에 '해초면·김치·빈대떡'이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