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에 구운 치아바타에 라즈베리·바질 등 다섯 스프레드를 올려 먹는 '애쉬빌 팔레트' 한 접시.
미술관·한옥마을을 걷다 자극 없이 속 편한 브런치로 쉬어 가고 싶은 당신이라면, 화덕 빵과 다섯 스프레드를 천천히 음미하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든든한 한 끼나 진한 디저트·자극적인 맛을 찾는다면, 여긴 담백하고 가벼운 비건 지향이라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안국역 뒤 북촌 골목, 붉은 프레임 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가면 통창으로 빛이 드는 아늑한 공간이 열린다. 벽돌 외관과 달리 지하답지 않게 트여 있어 답답함이 없다. 화덕에서 구워낸 치아바타는 지나치게 질기지 않고 적당한 쫄깃함과 부드러움 사이를 오가며, 장작 특유의 향이 배어 있다. 대표 메뉴 애쉬빌 팔레트는 라즈베리·오렌지·블루베리·땅콩·바질 다섯 가지 스프레드를 바삭하게 구운 빵에 올려 먹는 구성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안하다는 후기가 반복돼, 관람·산책 사이 가볍게 쉬어 가기 좋아요.
화덕에 구운 비건 치아바타와 다섯 스프레드 구성은 흔한 브런치와 다른 경험이에요.
붉은 프레임 입구와 채광 좋은 지하 통창, 색색의 팔레트 접시가 사진에 잘 담겨요.
샐러드·스프·치아바타 위주라 든든한 식사를 원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18시 마감에 17:30 라스트오더라, 늦게 가면 인기 빵이 이미 팔린 경우가 많아요.
팔레트·샌드위치는 11시부터 주문 가능하니 브런치 목적이면 11시 이후 방문. 인기 빵은 오후에 솔드아웃되므로 빵 픽업이 목적이면 이른 시간이 안전. 라스트오더 17:30. 주차는 불가하니 안국역 도보 이용.
구글 평점 4.8 (리뷰 271개) · 네이버 블로그 후기 629건. 리뷰에 '화덕 치아바타', '애쉬빌 팔레트', '속 편한 브런치'가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