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 티가 덜 나는 진짜 한옥 구조에, 마당 보이는 마루 자리가 비는 늦은 오후.
인파 빠진 시간에 마루·룸에 앉아 조용히 쉬어가고 싶고, 리모델링 색이 짙은 카페보다 원형에 가까운 한옥 구조를 찾는 당신이라면, 자리마다 다른 한옥 프레임으로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넓은 간격과 완전한 정적을 원하거나 커피·디저트 맛 자체로 승부하는 곳을 찾는다면, 이곳은 자리가 다소 협소하고 '분위기가 핵심, 맛은 평범'이라는 평이 따르는 편이에요.
북촌로 골목 안쪽으로 한 번 꺾어 들어가면 나무 창살과 기와가 그대로 남은 작은 한옥이 나온다. 마당·마루·실내 룸·야외 테이블로 자리가 잘게 나뉘어, 어디 앉느냐에 따라 다른 카페처럼 느껴진다. 라떼는 적당히 달고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앞에 왔다가 로스팅한 향으로 끝나며, 케이크와 함께 차분히 시간을 흘려보내기 좋다. 낮의 인파가 빠진 늘은 오후, 마루에 앉아 마당을 보는 순간이 이 집의 진짜 얼굴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인파 빠진 시간에 마루·룸에 앉아 커피 한 잔으로 운치를 즐기기 좋은, 북촌의 대표적인 조용한 쉼터.
나무 창살과 한옥 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어, 리모델링 색이 짙은 근처 카페보다 원형에 가까운 분위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맞는 곳이에요.
자리마다 다른 한옥 프레임이 나와, 북촌 나들이 사진을 담고 싶은 당신이라면 여러 컷을 건질 수 있는 곳이에요.
자리가 다소 협소해, 옆 테이블이 시끄러우면 그대로 전해지는 편이에요. 넓은 간격을 원하는 당신이라면 붐비는 낮은 피하는 게 좋아요.
리뷰가 공통으로 '커피·케이크는 평범, 분위기가 핵심'이라 말해요. 맛으로 승부하는 곳을 찾는 당신에겐 아쉬울 수 있어요.
붐비는 주말 낮보다 늦은 오후에 가면 마루·마당 자리가 빈다. 저녁엔 와인 한 잔도 가능하고, 안주는 예약 주문이지만 피자는 바로 주문된다. 북촌 골목 안쪽이라 안국역에서 걸어 들어가는 길 자체가 코스.
구글 평점 4.7 (리뷰 202). 리뷰에서 "어니언보다 추천" "이 근방에서 유명한 한옥 카페" "외국인 친구를 항상 데려간다"가 반복. 네이버 블로그 518건·카페 29건으로 안국·북촌 카페 추천 리스트에 꾸준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