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간 우유 얼음을 세로로 쌓고 제철 시럽을 올린, 계절마다 바뀌는 한옥 빙수 한 그릇.
제철 재료로 매번 달라지는 빙수를 골라 먹는 재미를 좋아하고, 북촌 한옥 골목 산책 끝에 정갈한 디저트 한 그릇으로 쉬어가고 싶은 당신이라면 — 혼자 와도 눈치 없이 1인 빙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넓고 여유로운 자리에서 느긋하게 대화하거나, 웨이팅 없이 바로 앉기를 원한다면 — 여긴 자리가 좁고 대기가 있는 편이라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기와집을 개조한 작은 한옥에 자리를 잡은 빙수 전문점이다. 곱게 간 우유 얼음을 세로로 높이 쌓고 그 위에 제철 시럽과 과일을 올리는 일본식 방식이라, 초당옥수수·복숭아·흑임자처럼 계절마다 메뉴가 바뀐다. 얼음은 입에서 살얼음처럼 사르르 녹고, 1인 1빙수가 원칙이지만 한 그릇 양이 넉넉해 혼자서도 충분하다. 실내가 좁아 옆자리 대화가 들릴 만큼 자리가 붙어 있지만, 한옥 특유의 정갈한 공기 속에서 먹는 빙수라 북촌 나들이의 마침표로 제격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초당옥수수·복숭아·흑임자 등 시즌마다 메뉴가 달라져, 갈 때마다 새 조합을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기와집을 개조한 공간에서 정갈하게 먹는 빙수라, 북촌 한옥 산책 코스의 마무리로 잘 맞아요.
북촌한옥마을 골목 안 한옥 카페라 지역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실내가 작아 옆자리 대화가 들릴 만큼 붙어 있고 대기가 있어, 여유로운 자리를 원하면 불편할 수 있어요.
오후 1시 오픈에 6시 마감(17:30 라스트오더)이라 서둘러 가야 해요.
오후 1시에 문을 열고 6시(라스트오더 17:30)에 닫으니 이른 오후에 가는 게 안전하다. 예약이 안 되고 더운 날엔 대기가 길어지므로 오픈 직후를 노리면 좋다. 백인제가옥·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과 묶는 산책 코스로 자주 추천된다.
구글 평점 4.5(리뷰 122), 네이버 블로그 267건. '설빙과 비교 불가'·'양이 많아 혼자도 충분'·'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 반복. 안국역·북촌 빙수 맛집으로 카페 리스트에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