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으로 붐비는 팔판동에서, 노부부가 주문받고서야 끓이는 잡내 없는 추어탕과 존재감 있는 갓김치.
관광지 한복판의 요란한 맛집보다 노부부가 그때그때 지어주는 조용한 집밥 한 그릇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청와대 구경 뒤 골목으로 접어들 만한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빠른 회전과 균일한 위생·플레이팅을 중시한다면, 주문 후 조리라 인내가 필요하고 위생 지적 후기도 있어 기대를 조율하는 편이 좋아요.
팔판동 주택가 골목, 노부부가 단둘이 꾸리는 작은 밥집이다. 메뉴는 추어탕·녹두삼계탕·단팥죽옹심이·콩국수로 단출하고, 주문이 들어와야 비로소 조리가 시작된다. 밥 짓는 소리와 구수한 밥 향이 조리실 밖까지 퍼지고, 잡내 없이 뜨겁게 나온 추어탕 곁에 양념 적은 갓김치가 조용히 존재감을 낸다. 강하게 어필하지 않지만 먹고 나면 편안해지는 집밥의 결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주문 후 조리해 뜨겁게 내는 집밥 스타일 추어탕을 여러 후기가 편안하다고 반복 평가.
관광 상권 대신 팔판동 주택가에서 노부부가 단둘이 꾸리는 조용한 동네 밥집.
여러 후기가 양념 적어 보이는데 맛있다며 갓김치를 이 집의 비밀 무기로 꼽음.
밥부터 그때그때 지어 대기가 필요하고, 청와대 개방 후 혼잡해 인내가 필요함.
위생과 새알 맛을 지적한 1점 후기가 있어 균일한 완성도를 기대하면 어긋날 수 있음.
청와대·경복궁 관람 뒤 팔판동 방향으로 걸어 들르기 좋다. 주문 후 조리라 시간 여유를 두고, 옹심이는 재료 소진 시 마감되니 이르게 방문하는 편이 안전하다. 오전 9시부터 영업.
구글 평점 4.3 (리뷰 31개). 후기에 "잡내 없이 뜨겁게 나온 추어탕", "갓김치가 특히 맛있다"는 평이 반복. 다만 위생·새알 맛 지적한 1점 후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