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알아본, 청양고추·케일 초록 오일이 뜬 맑은 돼지국밥 한 그릇 — 고수와 산초로 매번 다르게 커스텀한다.
익숙한 돼지국밥이 아니라 '재해석한 한 그릇'을 궁금해하는 당신, 고수와 산초로 제 입맛을 직접 맞춰가며 먹는 걸 즐기는 당신이라면 —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곳이에요.
진하고 뽀얀 국물의 전통 돼지국밥을 기대했다면, 이 맑고 슴슴한 초록 국밥은 낯설 수 있어요. 셋 이상 일행이거나 웨이팅에 지치는 편이라면, 바 좌석과 긴 줄이 부담일 수 있는 곳이에요.
간판도 없는 북촌 골목 작은 공간에서, 돼지국밥 한 그릇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6에 이름을 올렸다. 맑은 육수 위엔 청양고추와 케일로 낸 초록색 오일이 떠, 슴슴한 국물에 은은한 향과 매운 기운을 얹는다. 스페인산 듀록 돼지의 등갈비와 얇게 저민 목살은 부드럽고 육향이 옅어, 고수와 산초를 취향껏 더하면 매번 다른 국밥이 된다. 자리 대부분이 바(bar) 형태라 혼자 또는 둘이 앉기 좋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초록 오일·고수·산초로 커스텀하는 맑은 돼지국밥은 '처음 먹어보는 새로운 음식' 평이 반복돼요. 낯선 맛을 반기는 사람에게 딱이에요.
듀록 등갈비+목살의 옅은 육향, 안심 바위튀김의 바삭함까지 사이드가 '선택 아닌 필수'로 꼽혀요.
간판도 없는 북촌 골목 공간을 사람들이 찾아오는,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진한 돼지국밥을 기대하면 맑고 슴슴한 국물이 낯설 수 있어요.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실제로 있어요.
1시간 넘는 대기도 흔하고, 대부분 바 좌석이라 셋 이상 일행에겐 불편할 수 있어요.
예약이 안 되니 도착 전 테이블링 또는 캐치테이블로 원격 줄서기부터 걸어두는 게 정석. 50팀을 넘어가면 현장·앱 접수가 모두 막히니 일찍 걸어두는 게 좋다. 걸어둔 뒤 옆 소품샵(오브젝트)이나 북촌 골목을 구경하다 시간 맞춰 오면 대기가 덜 느껴진다. 고수와 산초는 취향껏 추가.
구글 평점 4.3 (리뷰 331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6 등재. 블로그·카페 후기에 '미슐랭 국밥', '옥동식 스타일 맑은 국물', '테이블링 웨이팅'이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5,59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