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알아본, 초록 오일 뜬 맑은 돼지국밥
간판도 없는 북촌 골목 작은 공간에서, 돼지국밥 한 그릇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6에 이름을 올렸다. 맑은 육수 위엔 청양고추와 케일로 낸 초록색 오일이 떠, 슴슴한 국물에 은은한 향과 매운 기운을 얹는다. 스페인산 듀록 돼지의 등갈비와 얇게 저민 목살은 부드럽고 육향이 옅어, 고수와 산초를 취향껏 더하면 매번 다른 국밥이 된다. 자리 대부분이 바(bar) 형태라 혼자 또는 둘이 앉기 좋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익숙한 돼지국밥이 아니라 '재해석한 한 그릇'을 궁금해하는 당신, 고수와 산초로 제 입맛을 직접 맞춰가며 먹는 걸 즐기는 당신이라면 —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진하고 뽀얀 국물의 전통 돼지국밥을 기대했다면, 이 맑고 슴슴한 초록 국밥은 낯설 수 있어요. 셋 이상 일행이거나 웨이팅에 지치는 편이라면, 바 좌석과 긴 줄이 부담일 수 있는 곳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 · 테이블링/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 사실상 필수
- 대표메뉴
- 안암국밥(맑은 돼지국밥), 바위튀김, 라임제육
- 요리종류
- 한식 · 국밥(재해석)
- 1인 가격
- 1.5만~3만원 (국밥+사이드 세트 기준)
- 웨이팅
- 심함 · 테이블링/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 권장, 50팀 넘으면 현장·앱 접수 마감
- 예약
- 예약 불가 (앱 원격 줄서기만)
-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월·화·수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약 20:10)
- 좌석
- 대부분 바(bar) 형태 · 1~2인 방문 권장
예약이 안 되니 도착 전 테이블링 또는 캐치테이블로 원격 줄서기부터 걸어두는 게 정석. 50팀을 넘어가면 현장·앱 접수가 모두 막히니 일찍 걸어두는 게 좋다. 걸어둔 뒤 옆 소품샵(오브젝트)이나 북촌 골목을 구경하다 시간 맞춰 오면 대기가 덜 느껴진다. 고수와 산초는 취향껏 추가.
시그니처와 메뉴
안암국밥 · 13,000원
맑은 돼지국밥, 사이즈·고수 선택 가능
안암국밥(특) · 17,000원
고기 추가
바위튀김 · 11,000원
돼지 안심 튀김, 세트 선택 시 1,000원 차감
라임제육(반접시) · 12,000원
라임·양파·고수 곁들이는 담백한 제육
- 안암국밥: 청양고추·케일 초록 오일 뜬 맑은 돼지국밥, 듀록 등갈비+목살, 고수 선택 (13,000원 / 특 17,000원)
- 바위튀김: 돼지 안심 튀김, 바삭하고 부드러워 '최고 레벨 안심 돈카츠' 평 (11,000원)
- 라임제육(반접시): 넓고 얇은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라임, 양파·고수 곁들여 싸먹는 담백한 한 접시 (12,000원)
- 고수·산초 커스텀: 취향대로 향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로 즐기는 국밥
분위기
간판 없는 북촌 골목의 작은 공간. 대부분 바(bar) 형태 좌석이라 혼밥·둘이 오기 좋은, 담백하고 조용한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6에 등재된 재해석 돼지국밥집. 맑은 국물에 청양고추와 케일로 만든 초록 오일을 얹고, 스페인산 듀록 돼지의 등갈비와 목살을 쓴다. 여러 후기에서 '옥동식 스타일의 맑은 국물'로 비교된다. (출처 근거 있는 사실만 기재)
이곳만의 매력
청양고추·케일로 낸 초록색 오일이 맑은 육수 위에 떠, 고수·산초로 커스텀하는 '재해석 돼지국밥'. 익숙한 진한 국밥과 완전히 다른 결.
동네 이야기
북촌 한옥마을·안국역 도보권. 웨이팅 중 바로 옆 소품샵(오브젝트) 구경, 식후 오설록 북촌점 빙수나 수헌재 같은 전통 카페로 이어지는 데이트·나들이 코스가 후기에 자주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