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훈연 잠봉을 사워도우에 채운 시그니처 잠봉뵈르 — 짜지 않고 담백한 정통 샤퀴테리.
질 좋은 수제 가공육과 잠봉뵈르, 정통 샤퀴테리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국립현대미술관·북촌 산책 사이에 끼워넣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푸짐한 한 끼나 가성비를 먼저 따진다면, 사워도우 한 접시 값이 다소 세게 느껴질 수 있는 편이에요.
2016년 작은 작업실의 훈제 베이컨에서 시작한 소금집이 직접 만드는 수제 가공육을 접시 위로 올린다. 시그니처 잠봉뵈르는 얇게 저민 훈연 잠봉을 사워도우에 겹겹이 채우고, 차가운 버터가 씹히는 순간 짜지 않고 담백한 햄 맛이 먼저 올라온다. 부라타 샐러드는 생햄을 듬뿍 얹고 부드러운 부라타 위로 비네그레트가 산뜻하게 감돌며, 곁들이는 살구잼이 느끼함을 걷어낸다. 고소하고 짭짤한 크로크마담은 따뜻하게 나와 한 끼로 든든하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2016년부터 직접 훈제·염장한 잠봉과 가공육을 접시에 올려, 재료의 결이 분명히 드러나는 한 접시예요.
잠봉뵈르·크로크마담·부라타 등 프렌치 델리 메뉴를 제대로 갖춰, 익숙한 듯 새로운 미식을 좋아하면 잘 맞아요.
국립현대미술관·북촌 한옥길 사이에 있어 전시·산책과 자연스럽게 엮여요.
사워도우 한 접시 기준 값이 다소 세게 느껴진다는 후기가 반복돼요.
햄·가공육이 주역이라 채식이나 담백한 한식을 원하면 선택지가 좁아요.
평일 오후 1시 이후엔 대기가 거의 없다. 잠봉 프로마쥬·선드라이드 토마토 등은 포장이 가능해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뒤 들러 집에서 즐기기 좋다. 루벤 등 인기 메뉴는 품절될 수 있으니 이른 시간 방문을 권한다.
구글 4.3점·리뷰 641개. 네이버 블로그 14,716건. 리뷰에 잠봉뵈르·크로크마담·부라타 샐러드가 반복 등장, "짜지 않고 담백"이 교차 언급. "미식에 일가견 있는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