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 꽉 찬 대게를 통째로 올린, 짜지 않고 감칠맛으로 미는 미슐랭 간장게장.
궁과 한옥마을을 걷다 격식 있는 한 끼로 마무리하고 싶은 당신, 알 찬 간장게장을 제대로 맛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북촌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이에요.
다만 당신이 가성비를 따지거나 짜고 진한 토속 게장을 원한다면, 여긴 값이 세고 간이 순한 편이라 아쉬울 수 있어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1인 1메뉴 정책도 미리 감안하는 게 좋아요.
북촌로 대로변, 기와지붕 아래로 들어서면 도심 소음이 한 겹 걷힌다. 알이 꽉 찬 대게를 통째로 올린 간장게장이 간판 메뉴로, 짜지 않고 감칠맛이 앞선 간이 살에 배어 있다. 청국장·된장찌개·제육볶음 같은 정식 구성도 정갈하게 깔리고, 외국인 손님 비중이 높아 상차림은 다소 단정하게 정돈된 편이다. 수요미식회 방영과 미슐랭 등재를 거치며 북촌에서 게장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 됐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대게를 통째로 올려 알이 꽉 차 있고, 간이 짜지 않아 게살 본연의 감칠맛이 산다.
기와집을 보존한 공간에서 궁·한옥마을 산책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전통 한식 코스.
미슐랭 등재와 수요미식회 방영으로 북촌 게장의 대표 이름.
1인 5만원 이상으로, 한국인 손님에게는 가격 부담을 지적하는 리뷰가 반복된다.
외국인 손님을 고려한 듯 간이 순하고 다소 퓨전스럽다는 평이 있어, 진하고 짠 토속 게장을 원하면 아쉬울 수 있다.
평일에도 예약이 몰려 낮 12시 예약만 가능한 날이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게 안전하다. 간장게장이 pick, 양념게장은 남으면 포장 가능. 식사 후 북촌로를 따라 그린마일커피·정독도서관·한옥마을로 이어 걷기 좋다.
구글 평점 4.1 / 리뷰 1251건. 미슐랭 가이드 등재(TOURIST RESTAURANT), 수요미식회 방영. 네이버 블로그 594건·카페 150건에서 '북촌 간장게장' 하면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