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낮의 도심 조망과 밤의 서울 야경을 한자리에서 담는다.
성곽을 따라 천천히 걷다 도심 풍경 앞에 멈춰 서는 산책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낮의 탁 트인 조망과 밤의 야경을 한 장소에서 모두 담을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오르막과 계단을 부담스러워하거나 붐비지 않는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입구까지 오르막이 이어지고 최근 관광객이 부쩍 늘어 한적함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에요.
혜화역에서 십 분쯤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조선 태조 때 쌓은 한양도성의 동쪽 성벽이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고즈넉한 성돌 옆으로 서울 도심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해가 지면 그 자리에 불빛 가득한 야경이 들어선다. 공원 안에는 작은 공연무대와 낙산전시관이 있어 산책과 역사·문화가 한자리에 겹친다. 낙타 등을 닮았다 하여 낙타산, 줄여 낙산이라 불린 이름 그대로 능선의 완만한 곡선을 따라 성곽길이 흐른다.
조선 태조 때 쌓은 도성 동쪽 구간을 따라 걷는 역사 산책로
낮 도심 조망과 밤 야경을 한 장소에서 담는 사진 명소
경사가 완만해 가볍게 걷기 좋은 도심 녹지
혜화역에서 도보 10분, 입구까지 약간의 오르막·계단이 이어진다
케데헌 화제 이후 관광객이 늘어 한적함을 찾는 사람에겐 아쉬울 수 있다
혜화역(4호선)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입구까지 완만한 오르막. 걷기 부담되면 택시로 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다. 야경이 특히 좋아 해질 무렵~밤 방문 추천. 대학로 연극 관람 후 올라오는 동선이 자연스럽다.
구글 평점 4.6 · 리뷰 6,082개. 리뷰에 반복되는 평 = '서울 야경 명당', '성곽길 산책이 가장 큰 매력', '사진 찍기 좋은 스팟'. 최근 '케데헌 촬영지'로 언급되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