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후 삶아내는 100% 메밀면과 자르지 않은 열무가 들어간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사발.
강원도까지 안 가고도 진짜 메밀면을 먹고 싶은 당신,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사발에 여름 입맛을 되살리고 싶은 당신이라면 일부러 찾아올 값을 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웨이팅과 예약 불가가 부담스럽거나, 화려한 양념·자극적인 맛을 기대한다면, 여긴 담백하고 슴슴한 쪽이라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주문이 들어와야 그때부터 면을 삶는다. 그래서 나오는 메밀면은 100% 함량이 믿기지 않을 만큼 고소하고, 씹을수록 메밀 특유의 씀씀한 향이 올라온다. 동치미 막국수는 시원한 국물이 먼저 크게 들어오고, 비빔은 반찬은 단맛이 많은 편인데 정작 면은 단맛이 덜해 메밀 향이 살아 있다. 자르지 않아 더 시원한 열무, 잘 숙성한 백김치, 가자미식해까지 혼자 가도 아낌없이 내주는 상차림이 이 집의 밑바탕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주문 즉시 삶아 고소하고 향이 살아 있는 진짜 메밀면
강원도 대신 찾는 동네 단골 막국수집으로 반복 언급
자르지 않은 열무·백김치·가자미식해까지 정갈한 상차림
식사시간엔 대기가 길고 예약이 안 됨
화려한 양념을 기대하면 슴슴하게 느껴질 수 있음
예약이 안 되고 식사시간엔 상시 웨이팅이라 오픈 직후나 오후 2시 이후가 수월하다. 수육은 식사시간에 일찍 소진되니 먹으려면 초반에 주문해라. 브레이크타임(15:30~16:40)과 일요일 휴무를 확인하고 가라.
구글 평점 4.0 (리뷰 1,094개), 네이버 블로그 1,074건·카페 136건. 여러 후기가 '전국 맛집 리스트에 드는 방화동 막국수', '강서인의 여름 필수 메뉴'로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