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옆, 부산 먹자시장의 원류
국제시장과 등을 맞댄 아케이드 아래로 비빔당면, 유부주머니, 어묵, 갓 튀긴 전이 김을 올리며 늘어선다. 해방 직후 일본인이 두고 간 물건과 미군 통조림이 나돌아 '깡통시장'이라 불리던 자리가, 지금은 먹거리 골목으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어묵특화거리에는 부산어묵을 꼬치째 국물과 함께 파는 집이 이어진다. 낮보다 조명이 켜지는 저녁에 사람도 온기도 가장 짙어진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시장 주전부리를 하나씩 집어먹으며 골목을 관통하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국제시장·BIFF광장·자갈치까지 도보로 엮이는 이 일대의 중심에서 부산 구도심 먹거리를 가장 밀도 높게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여긴 길이 좁고 사람이 워낙 많아 통행이 붐비고, 시장 안 좌판 음식은 관광객 물가라 양 대비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필요·현장 웨이팅은 인기 노포만
- 종류
- 전통시장(먹거리·의류·잡화)
- 대표 먹거리
- 비빔당면·유부주머니·부산어묵·전/튀김
- 베스트 시간
- 조명 켜지는 저녁
- 영업시간
- 매일 09:30~23:30
- 입장료
- 무료(개별 구매)
- 포토스팟
- 저녁 아케이드 골목·어묵 좌판
조명이 켜지고 활기가 오르는 저녁 시간이 가장 좋다. 시장 안 좌판 음식은 양 대비 비싸다는 평이 반복되니, 요기는 어묵특화거리나 시장 밖 노포에서 하는 편이 낫다. 국제시장·BIFF광장·광복동과 붙어 있어 함께 도는 동선이 자연스럽다.
대표 먹거리
비빔당면 · 3천~4천원대
삶은 당면에 채소·양념장을 비벼 새콤달콤하게
유부주머니(유부전대)
잡채 채운 유부를 국물에 담가 내는 시장 별미
부산어묵(꼬치) · 1천원 안팎
어묵특화거리에서 뜨거운 국물과 함께
모둠전·튀김
좌판에서 갓 부쳐/튀겨 내는 주전부리
- 비빔당면 — 삶은 당면에 채소·양념장을 비벼 새콤달콤하게, 한 그릇 3천~4천원대
- 유부주머니(유부전대) — 잡채 채운 유부를 국물에 담가 내는 시장 별미
- 부산어묵 — 어묵특화거리에서 꼬치어묵을 뜨거운 국물과 함께, 개당 1천원 안팎
- 갓 튀긴 전·튀김 — 좌판에서 부쳐내는 모둠전과 튀김
분위기
아케이드 좌판 조명·튀김 기름 소리·국물 김이 채우는 좁은 골목, 저녁에 가장 활기
공간의 이야기
해방 직후 일본인이 두고 간 물건과 귀국자들의 물품이 쏟아져 한일시장·도떼기시장으로 불리다, 미군 생활용품과 통조림이 나돌면서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현지 리뷰 전언). 지금은 의류·잡화보다 먹거리 골목으로 더 알려져 있다.
이곳만의 매력
국제시장과 한 몸처럼 이어진 부산 구도심 먹자시장으로, 비빔당면·유부주머니·부산어묵 같은 이 지역 특유의 시장 음식을 한 골목에서 모아 맛볼 수 있다.
동네 이야기
국제시장·광복동·BIFF광장·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 모두 도보권
사진을 남긴다면
조명이 켜진 저녁의 아케이드 골목과 김 오르는 어묵·튀김 좌판.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1 · 리뷰 19,563개. 리뷰에 '비빔당면·유부주머니·부산어묵·전'이 대표 먹거리로 반복 언급. "관광객 등치는 행위가 눈에 띄지 않아 만족"이라는 평과, 동시에 좌판 물가가 비싸다는 상반된 평이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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