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센터에서 저렴한 아나고를 즉석에서 손질받고, 옆집에서 대게를 쪄 먹는 것 — 어촌 시장의 날것 그대로.
제철 해산물을 좌판에서 고르고 즉석에서 손질받아 먹는 날것 그대로의 재미, 관광지화되지 않은 어촌 시장의 정취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반가운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깔끔하게 세팅된 다이닝과 카드 결제, 조용한 동선을 원한다면, 여깴 현금만 받는 노포와 주말 붐빌이 있는 날것의 시장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옛 시장 특유의 비린내 섞인 활기가 골목마다 넘친다. 좌판엔 대게와 제철 랍스터, 굴이 얼음 위에 쌓여 있고, 회센터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나고를 저렴하게 포장해 바로 먹을 수 있게 손질해 준다. 대게를 쪄 주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어 구경하고, 젓갈·말린 생선 같은 선물거리를 사고, 식사까지 한자리에서 해결된다. 연탄불에 고등어·갈치를 구워 내는 노포에선 된장국과 함께 옛날 밥상이 그대로 차려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대게·랍스터·굴·아나고를 좌판에서 고르고 즉석에서 손질·조리받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잘 맞아요.
연탄불 생선구이와 챙겨 주는 할머니의 정 같은, 관광지화되지 않은 어촌 시장 공기를 찾는 당신에게 좋은 곳이에요.
붕장어회나 꼼장어처럼 낯선 바다 별미를 저렴하게 시도해 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반가운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깔끔하게 세팅된 다이닝을 원한다면, 여깴 비린내와 물기, 흥정이 오가는 날것의 시장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카드 결제와 여유로운 동선을 선호한다면, 현금만 받는 노포가 있고 주말엔 붐벼 다소 번잡할 수 있어요.
현금을 챙겨 가라(노포는 카드 안 되는 곳이 있음). 주말·일요일 오후는 방문객이 많으니 이른 시간이 여유롭다.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차로 접근하기 좋다. 대게는 시가라 흥정과 확인이 필요하다.
구글 평점 4.0 · 리뷰 8,673개. 리뷰에 '싱싱한 해산물' '늘 붐비는 활기' '대게·꼼장어 식당이 일품' '아나고가 정말 저렴'이 반복 등장. 부산 기장 드라이브·대게 맛집 코스로 카페 글에 꾸준히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