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도 불 켜진, 해운대 복국의 원류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해운대 복국의 본산이다. 뚝배기에서 오르는 맑고 깊은 복지리 국물은 감칠맛으로 가득 차, 밥을 말기 아까워 한 술 먹고 국물을 따로 떠먹게 만든다.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간이 한번에 잡히며 국이 더 깔끔해진다. 정식으로 가면 복어껍질 콜라겐 무침으로 입맛을 열고, 새우·고구마·복어 튀김을 지나, 간장 양념에 조린 복어조림에서 밥을 비벼먹고 싶어지는 킥을 만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여행 첫 아침을 뜨겁고 맑은 국물로 열고 싶은 당신, 전날의 술을 오장육부째 풀어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이른 시간에도 쾌적한 매장에서 제대로 된 복국 한 그릇을 만날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일본 현지에서 먹은 복어의 감동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여긴 '깔끔하고 든든한' 쪽이지 '우와' 소리가 나는 파인다이닝은 아닌 편이에요. 서울 지점 경험만 있다면 본점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도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오픈런 or 조식 시간대 여유
- 대표메뉴
- 복지리·까치복정식·복어튀김·복어조림
- 요리종류
- 복어 요리(한식/일식)
- 1인가격
- 복지리 1.5만원대 · 까치복 정식 3.3만원(생밀복 지리 +5천)
- 영업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 웨이팅
- 예약 불가, 관광 성수기 오픈런 시간대엔 대기 발생. 정식은 2층
- 예약
- 불가(현장 착석)
- 결제·가격대
- 구글 PRICE_LEVEL_MODERATE(중간)
예약이 안 되니 오픈런보다 조식 시간대(오전 8시 전후)가 여유롭다. 정식은 2층으로 바로 올라가면 된다. 복지리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간이 잡히며 국물이 한층 깔끔해진다. 히레사케(따뜻한 복어지느러미 사케)를 곁들이면 특유의 향과 어울린다.
시그니처와 메뉴
복지리(맑은탕) · 1.5만원대
맑고 깊은 국물·단단한 복어살, 식초 살짝
까치복 정식 · 3.3만원
콜라겐무침·모둠튀김·복어조림·복지리 코스, 생밀복 지리 변경 +5천
복어튀김 · 정식 구성
새우·고구마와 함께, 정식의 하이라이트
복어조림 · 정식 구성
튀긴 복어를 간장 양념에 조림 — 밥 비벼먹는 킥
히레사케 · 주류
따뜻한 복어지느러미 사케, 복국과 어울림
- 복지리(맑은탕) — 맑고 깊은 국물에 단단한 육질의 복어살, 식초를 살짝 뿌려 마무리 (1.5만원대)
- 까치복 정식 — 껍질콜라겐 무침·모둠튀김·복어조림·복지리까지 코스로, 생밀복 지리 변경 시 +5천 (3.3만원)
- 복어튀김 — 새우·고구마와 함께 나오는 정식의 하이라이트 (정식 구성)
- 복어조림 — 튀긴 복어를 간장 베이스로 조려 밥을 비비고 싶어지는 킥 (정식 구성)
분위기
이른 아침에도 쾌적한 매장, 뚝배기에서 오르는 김과 국물 끓는 소리. 손님이 끊임없이 오가지만 정겨운 정담을 나누기 좋은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해운대 복국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본점. 주변 특급호텔(그랜드 조선·파라다이스·소노펠리체 등) 조식 코스로 블로그에 반복 등장할 만큼 여행자 동선의 기준점이 됐다. 단골 후기에 "서울 지점들이 부산 본점을 못 따라간다"는 아쉬움이 반복될 만큼 본점의 국물이 원류로 통한다.
이곳만의 매력
24시간 연중무휴 영업 — 해장·조식·야식 어느 시간에 가도 제대로 된 복국을 내는 몇 안 되는 집. 코스 마무리에 나오는 계피·막걸리 향의 모주 아이스크림이 생선의 잔향까지 정리한다.
동네 이야기
해운대해수욕장·구남로 문화광장 도보권, 해운대역 3번 출구 방향. 주변 특급호텔 밀집 — 조식 후 해변 산책·동백섬 코스로 연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