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 안까지 치즈를 채운 치즈크러스트 — 토핑보다 크러스트가 더 맛있다는 그 피자.
치즈가 흘러넘치는 두꺼운 피자를 좋아하고, 남포동 여행 중 줄 서는 시간쯤은 감수할 수 있는 당신이라면 부산에서 가장 확실한 피자 한 판을 만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웨이팅을 못 견디거나 얇고 담백한 도우를 선호한다면, 여긴 한 시간 대기에 치즈가 묵직한 편이라 결이 안 맞을 수 있어요.
얇은 도우 대신 두툼한 테두리 안까지 치즈를 밀어 넣은 치즈크러스트가 이 집의 정체성이다. 토핑보다 크러스트가 더 맛있다는 후기가 반복될 만큼 치즈의 밀도로 승부한다. 정감 가는 옛날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실내에, 점심 시간대면 어김없이 문밖으로 줄이 늘어선다. 대표 조합은 루꼴라와 무화과를 올린 피자, 그리고 리코타치즈샐러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두꺼운 테두리 안까지 치즈를 채워, '토핑보다 크러스트가 맛있다'는 후기가 여러 리뷰에 반복된다.
'여기 30년 단골'이라는 부산 토박이 후기가 있을 만큼 지역에 뿌리내린 노포다.
자갈치시장·국제시장·BIFF광장과 가까워 남포동 도보 코스에 자연스럽게 엮인다.
점심·주말이면 약 한 시간 대기가 흔하고, 예약이 안 돼 현장에서 줄을 서야 한다.
김치볶음밥은 '냉동 데운 맛·성의 없다', 피자·스파게티 외 메뉴는 비추천이라는 후기가 반복된다.
예약이 안 되니 도착하면 현장 웨이팅부터 등록하고 근처를 둘러보는 게 낫다. 평일 오후 2시쯤엔 대기 10분으로 짧아지기도. 피자·스파게티 위주로 주문하고 김치볶음밥은 건너뛰는 편을 권한다. 일요일 휴무.
구글 평점 4.4 (리뷰 4,393개). 한 블로그는 '부산에서 가장 줄 긴 맛집·일 평균 웨이팅 2,144명'으로 소개. 현지인·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남포동 대표 피자로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