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저민 와규를 좋은 숯불에 몇 초만 굽고, 카니미소를 계란파밥에 비벼 마무리하는 일본 현지풍 야끼니꾸.
고기 자체의 결과 굽는 재미를 즐기고, 기념일에 분위기까지 챙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살살 녹는 와규와 일본 현지풍 공간이 딱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배부르게 푸짐한 양이나 빠른 회전을 원한다면, 여긴 코스처럼 천천히 즐기고 웨이팅도 감수해야 하는 편이에요.
광안리 해변에서 골목 하나만 꺾으면 일본 이자카야를 옮겨온 듯한 야끼니꾸집이 나온다. 좋은 숯을 써 기름이 튀지 않고 향만 얹히는 화로 위에서, 얇게 저민 와규가 몇 초 만에 가장자리부터 익는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결로 풀린다. 마무리는 대게 내장을 곱게 간 카니미소를 계란파밥에 비벼 넣는 순서 — 비린내 없이 고소한 게 향만 진하게 남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얇게 저민 와규가 숯불에 몇 초 만에 익어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반복 호평돼요.
대게 내장을 간 카니미소를 계란파밥에 비비는 한 끗이 이 집만의 시그니처예요.
2인이 술 곁들여 코스처럼 즐기기 좋은 구성에 콜키지도 가능해요.
인기가 많아 대기가 생기니 캐치테이블 예약을 미리 잡는 편이 좋아요.
푸짐하게 배 채우기보다 부위를 음미하는 구성이라 대식가에겐 아쉬울 수 있어요.
웨이팅이 있으니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편이 낫다. 우설은 별도 추가, 카니미소는 1인 1개 가능하니 계란파밥과 함께 마무리로 주문한다. 콜키지가 가능해 와인·사케를 챙겨 가도 좋다. 영업이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 늦은 저녁 자리에도 여유가 있다.
구글 평점 5.0 · 리뷰 1,934개. '입에서 살살/사르르 녹는다', '숯 향', '순두부찌개 서비스', '직원 친절'이 리뷰 전반에 반복. 네이버 블로그에서 '광안리 소고기 맛집'으로 꾸준히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