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역 바로 옆에서 미나리 넉넉한 맑은 활밀복국 한 그릇, 여기에 바삭한 복 튀김을 곁들이는 조합.
여행 와서 '한 번쯤 제대로 먹었다'는 기억이 남는 식사를 원하는 당신, 복국을 처음 도전하며 그 기준을 잡고 싶은 당신에게 무난하게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셀프바·호출벨 같은 매끈한 시스템과 여유로운 반찬 리필을 기대한다면, 여긴 붐비는 시간엔 홀 응대가 새 손님에게 쏠려 기다림이 생기는 편이에요.
동해남부선 일광역 바로 옆, 바다 냄새가 밴 대로변에 자리한다. 문을 열면 손님이 들고 나며 카트가 오가는 어수선한 활기가 먼저 닿는다. 활밀복 한 그릇을 시키면 미나리와 콩나물이 넉넉히 얹힌 국물이 텁텁함 없이 맑고 시원하게 올라오고, 복살은 국물 원툴이 아니라 한 끼로 알차게 씹힌다. 곁들인 복 튀김은 겉이 바삭해 맑은국의 리듬을 끊어주는 이 집의 또 다른 얼굴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복국·튀김·코스까지 복어 하나로 완성도를 낸, 기장 대표 복국집.
복국을 처음 먹는 사람도 '이런 맛이구나' 이해되는, 향이 튀지 않고 맑은 국물.
일광역·일광해수욕장 옆, 지역에서 오래 붐벼온 노포의 어수선한 활기.
붐비는 시간엔 홀 응대가 새 손님에 쏠려 반찬 리필 대기가 길다는 후기가 있음.
복국 특성상 1인 3만원대로, 가볍게 한 끼로는 싸지 않은 편.
주차장이 만석이 되기 쉬우니 이른 시간(오전~점심 초반) 방문이 유리하다. 2층 코스요리는 당일 예약이 안 되므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복 튀김은 후기마다 추천되니 국과 함께 곁들이면 좋다.
구글 평점 4.1 · 리뷰 1,448개. "기장에서 가장 유명한 복국집", "기장 오면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평이 반복. 튀김이 맛있다는 언급이 여러 후기에 걸쳐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