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료 대신 마늘과 담백함으로 승부하는, 현지인이 저녁 먹으러 오는 광안리 낙곱새 한 판.
조미료로 밀어붙이는 자극적인 맛보다 담백하고 마늘 향 도는 낙곱새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광안리에서 현지인 틈에 껴 한 판 비우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히 앉아 대접받길 원한다면, 여긴 홀이 번잡하고 서비스는 씨크한 편이라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먹고 나면 옷에 냄새가 오래 배는 것도 감안하는 게 좋아요.
뚜껑을 덮은 무쇠판이 통째로 나오고, 이모님이 홀을 돌며 때맞춰 저어준다. 낙지·곱창·새우가 한 판에 엉긴 낙곱새는 매운 양념 대신 마늘 향과 담백한 감칠맛으로 승부한다. 옆에 놓인 김가루와 반찬으로 나오는 부추를 얹어 먹으면 맛이 한층 살아난다. 저녁이면 관광객보다 저녁 먹으러 온 동네 사람들로 홀이 시끌벅적하게 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타 전문점의 강한 조미료맛과 달리 마늘 향과 담백한 감칠맛으로 낸다는 평이 반복된다.
저녁이면 관광객보다 동네 사람들이 저녁 먹으러 오는, 광안리의 현지 식당 분위기.
낙곱새·낙곱·낙새로 조합을 골라 무쇠판에 볶아 먹는 부산식 매운 볶음.
먹고 나면 옷에 볶음 냄새가 이틀 간다는 후기 · 페브리즈 필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
홀이 시끌벅적하고 바쁜 만큼 친절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 반복된다.
예약이 안 되니 현장 대기. 저녁은 현지인으로 붐비므로 회전율 빠른 시간대를 노리는 게 낫다. 볶음 냄새가 옷에 오래 배니 세탁 직전에 입고 갈 만한 옷을 권한다. 새우가 냉동이라 아쉽다는 후기가 있어, 원하면 낙곱(곱창) 조합으로 고르는 것도 방법. 주차는 4~5대뿐이라 붐빌 땐 대중교통이 편하다.
구글 평점 4.3 · 리뷰 938개. 여러 후기에 '현지인 맛집', '조미료 없이 담백', '회전율 빠름', '재방문 머스트'가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에서 '매콤한 낙지볶음과 낙곱새로 현지인·관광객 모두에게 유명', '푸짐한 재료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인기'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