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가 그 자리에서 손질한 자연산 모둠 해산물을 바다 코앞 야장에서, 전복죽으로 마무리하는 한 상.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을 바다 코앞에서 소주 한 잔과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모둠 한 상에 전복죽으로 마무리하는 부산 바닷가 특유의 정서를 제대로 맛볼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정돈된 식사, 카드결제와 세심한 응대를 기대한다면, 여긴 현금 위주에 응대가 무뚝뚝하고 가격이 만만치 않은 편이에요.
연화리 방파제를 따라 파라솔과 플라스틱 의자가 늘어선 야장 포차촌이다. 이모들이 그 자리에서 손질한 해삼·전복·뿔소라·개불·멍게가 모둠 한 접시에 오르고, 살짝 데친 자연산 물미역이 미역철이면 함께 곁들여진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바다 냄새가 앞바다 풍경과 겹치고, 마무리는 진하게 끓여낸 전복죽 한 그릇이다. 소주 한 잔을 적시며 파도 소리를 배경 삼는 것이 이곳의 정석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해삼·전복·뿔소라·개불·멍게를 그 자리에서 손질해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낸다
해녀가 건진 해산물과 바다뷰 야장 포차라는 부산 기장 특유의 지역 문화
여러 후기에서 '원탑', '꼭 드셔보시길'로 반복 호평되는 진한 전복죽
모둠 소 3만원부터에 현금결제 위주, '비싸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불친절', '불편한 후기' 등 응대 관련 부정 후기가 존재한다
수요일 정기휴무이니 방문 전 확인. 현금을 준비하는 편이 안전하고, 낮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다. 인근 해동용궁사·아난티 코브·아홉산 대숲과 묶어 반나절 코스로 짜기 좋다.
구글 평점 4.2 · 리뷰 3,244개. "전복죽은 내가 먹은 것 중 원탑", "해삼·전복·뿔소라 식감 오독오독" 등 해산물 신선도·전복죽 호평이 반복. 다만 "비싸다", "현금결제", "불친절" 지적도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