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7층에 숨은, 개인 도서관처럼 조용한 서가 사이를 걷다가 카페 자우에서 고른 책을 펼쳐보는 것
백화점 쇼핑 중간에 소란에서 잠깐 빠져나와 책 사이를 천천히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 서가 같은 밀도와 카페까지 갖춘, 딱 맞는 쉼표 같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넓고 환한 대형 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를 폭넓게 골라 사고 싶다면, 여긴 매장이 상대적으로 좁고 일반 도서는 종당 몇 권씩만 두는 편이라 아쉬울 수 있어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7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백화점의 소란이 한 겹 걷힌 서점이 나온다. 일반적인 대형 교보문고의 환하고 넓은 매장과 달리, 이곳은 카테고리별로 촘촘히 정돈된 서가가 개인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낸다. 아동서 코너 근처에는 풀을 뜯는 자세의 큰 기린 조형물이 서 있어, 아이도 어른도 한 번은 걸음을 멈춘다. 매장 안 카페 자우에서는 음료를 앞에 두고 고른 책을 펼쳐볼 수 있어, 쇼핑 동선 중간의 조용한 쉼표가 된다.
대형 교보와 달리 카테고리별로 촘촘히 정돈된 개인 도서관 같은 분위기라, 책 사이를 천천히 걷는 사람에게 맞는다
매장 내 카페 자우에서 고른 책을 펼쳐두고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쇼핑 중간의 쉼표가 된다
백화점 7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매장의 소란이 걷히는 조용한 공간
매장이 상대적으로 좁고 일반 도서는 종당 3~5권씩만 두는 편이라, 폭넓게 골라 사려는 사람에겐 아쉽다
통로가 타이트해 사람이 많으면 책 내용을 확인하며 서서 보기 조금 불편하다는 평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7층 서점으로 연결된다(롯데백화점 정문 명품관 왼쪽 엘리베이터). 교보문고 회원이라면 홈페이지·앱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해 '바로드림S'로 결제하면 현장에서 온라인 할인가로 픽업할 수 있다. 계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혼잡 시간대를 피하면 편하다.
구글 평점 4.4 (리뷰 1,354개). 리뷰에 반복되는 평 — "도서관 같은 안락한 분위기", "카테고리별 정리가 잘 됨", "직원이 친절하다", "매장이 상대적으로 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