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땡볕·바람 부는 날, 자갈치에서 남포동·롯데백화점까지 지하로만 걸어서 관통하는 도심 산책로.
햇살 뜨거운 날이나 비·바람 부는 날, 지하로 자갈치에서 남포동까지 걷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날씨에 상관없이 도심을 관통하는 편한 지하 산책로가 되어주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트렌디한 편집숍이나 젊은 감성의 쇼핑을 기대한다면, 여긴 어르신 위주의 실용 상가에 가까워 조금 심심할 수 있어요.
자갈치역에서 남포동을 지나 중앙동 롯데백화점까지, 지하도를 따라 상가가 길게 이어진다. 옷·속옷·신발·가방·건강식품을 파는 점포가 늘어서고, 중간 분수대 자리엔 어르신들이 둘러앉아 쉰다. 십분에 천원짜리 안마기가 놓여 있어 걷다 지친 다리를 잠깐 풀기도 한다. 한때 젊은 층으로 북적이던 곳이 지금은 어르신 위주의 차분한 쇼핑센터로 자리를 옮겨 앉았다.
옷·속옷·신발·가방·건강식품을 파는 점포가 길게 이어져 실용적 쇼핑에 맞는다.
자갈치~남포동~중앙동을 날씨와 무관하게 지하로 관통하는 도심 이동·산책로.
북적이던 시절을 지나 어르신 위주로 자리 잡은, 부산 원도심의 생활 상가 정서.
젊은 층 대상 트렌디 쇼핑을 기대하면 실용·어르신 위주라 다소 심심할 수 있다.
편집숍·감성 브랜드보다 생활 실용품 위주라 취향이 갈린다.
햇살이 뜨겁거나 비·바람 부는 날, 자갈치·국제시장 동선과 묶어 지하로 이동하기 좋다. 자갈치역·남포역 출구에서 바로 진입 가능. 운영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구글 평점 4.0 · 리뷰 1,074개. '자갈치에서 남포동까지 걷기 좋다', '어르신 위주 쇼핑센터로 바뀌었다', '안마기가 저렴하다'는 후기가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