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서 지척인데 편백 산림욕장 그늘과 물가 산책로가 도심을 완전히 지워주는 무료 숲.
서면 한복판에서 큰 이동 없이 숲과 물가를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피톤치드 깊은 산림욕 길이 기다리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볼거리 가득한 번화가나 처음 보는 이색 경험을 원한다면, 여긴 익숙하고 조용한 도심 숲 산책에 가까운 편이에요.
서면에서 몇 정거장 벗어나면 도심의 소음이 뚝 끊기고 우거진 숲과 오래된 저수지가 나타난다. 삼나무·편백이 늘어선 산림욕장 길에는 피톤치드 냄새가 배어 있고, 한여름에도 나무 그늘이 깊어 돗자리를 펴고 쉬는 사람이 많다. 갈맷길 7-1코스가 시작되고 6코스가 끝나는 지점이라 걷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물가를 따라 도는 산책로는 노인과 아이도 부담 없이 걷는다. 새와 거위, 청솔모가 오가는 물길 곁에서 도심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된다.
서면에서 지척인데 편백 산림욕장과 저수지가 도심을 완전히 지워주는 자연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큰 이동 없이 숲에 잠길 수 있는 곳이에요
걸으며 마음을 비우는 쉼을 찾는 당신이라면, 한여름에도 그늘 깊은 산림욕 길이 반가울 곳이에요
갈맷길로 이어 본격적으로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여기가 좋은 출발점이에요
다만 당신이 볼거리 많은 번화가나 화려한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여긴 조용한 산책과 쉼이 전부인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처음 보는 이색 경험을 좇는다면, 여긴 익숙한 도심 공원 산책에 가까운 편이에요
주말에는 사람이 몰리는 편이라 호젓함을 원하면 평일이나 이른 오전이 낫다. 여름엔 그늘이 깊어 돗자리를 챙기면 좋다. 서면에서 접근해 갈맷길로 이어 걷기 좋은 동선.
구글 평점 4.4 (리뷰 860+). 리뷰에 '피톤치드 산림욕', '한여름에도 깊은 그늘', '노인·아이도 걷기 좋은 호젓한 쉼터'가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