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씨를 채워 구운 씨앗호떡이 처음 태어난 발상지 — 그 원조를 바로 그 거리에서 먹는 것.
군것질하며 시장 골목을 헤매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호떡 한 손에 들고 남포동을 걷기 시작하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정돈된 공간을 원한다면, 여긴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늦은 시간엔 거리가 다소 지저분해지는 편이에요.
메가박스 부산극장과 대영시네마 사이 428m, 물결 모양 가로등과 원형 스타 보판이 깔린 영화의 거리다. 세계 유명 영화인 44명의 손도장 핸드프린팅이 바닥과 벽을 따라 이어지고, 저녁이면 포장마차가 거리를 빼곡히 메워 어묵 국물과 씨앗호떡 굽는 냄새가 번진다. 해바라기씨를 채워 눌러 구운 씨앗호떡의 발상지가 바로 이곳이라, 한 손에 호떡을 들고 자갈치·국제시장으로 흘러가는 동선의 출발점이 된다.
포장마차가 거리를 빼곡히 메우고 씨앗호떡 발상지로 남아있는, 부산 시장 먹거리 문화의 출발점
호떡·어묵·떡볶이·당면국수까지 골목마다 이어져 한 손에 들고 이동하기 좋음
1924년 조선키네마 설립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출범지, 세계 영화인 핸드프린팅이 남은 거리
외국인·관광객이 많아 늘 붐비고, 늦은 시간엔 거리가 지저분해진다는 후기가 반복됨
영화제 본행사가 해운대로 옮겨가 상영관 기능은 사라지고 전야제만 남아, 예전의 명성은 아님
저녁 시간에 포장마차가 가장 활발하니 씨앗호떡은 그때 먹는 게 제맛. 자갈치·국제·깡통시장 투어의 출발점이나 마무리 코스로 엮으면 동선이 자연스럽다.
구글 평점 4.3 · 리뷰 683건. 리뷰에 '씨앗호떡 유래지', '포장마차 매우 많고 활기차다', '자갈치·국제·깡통시장과 가까운 핫스팟'이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