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규모 산성의 홍예문을 지나 제3·4망루·의상봉 능선길이 시작되는 트레킹 기점.
한국 최대 규모의 산성을 성벽 따라 걷고 싶고, 능선에서 트레킹을 시작할 출발점을 찾는 당신이라면 — 접근성 좋은 고개에서 곧장 산성길로 진입하는 최적의 기점이에요.
다만 당신이 대중교통만으로 편하게 닿길 원한다면, 여긴 버스에서 내려서도 오르막을 더 가야 하고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성문 자체는 오래 머물 볼거리보다 트레킹의 관문에 가까워요.
해발 415m 잘록한 고개, 울창한 숲을 지나면 무지개꼴 홍예문이 능선 위로 열린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단층 문루가 사적 제215호 금정산성의 동쪽 관문으로 서 있다. 문을 지나면 잘 조성된 산책로가 성벽을 따라 이어지고, 제3·4망루와 의상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이 갈라진다. 동문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몇 분만 걸어 올라가면 닿는, 등산과 산책의 경계에 놓인 자리다.
사적 제215호 금정산성의 동쪽 문, 홍예식 팔작지붕 문루가 원형으로 남아 있다
제3·4망루·의상봉·원효봉으로 갈라지는 산성 능선길의 최적 출발점
울창한 숲을 지나 성벽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가 이어진다
여러 리뷰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 버스 하차 후에도 오르막을 더 올라야 한다
성문 자체는 오래 감상하는 명소보다 트레킹의 관문에 가깝다
동문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몇 분 걸어 올라가면 동문에 닿는다. 주차는 30분 1000원이고 초과 시 5분만 넘어도 1000원이 추가되니 트레킹 시간을 감안할 것. 초보라면 남문 쪽 케이블카를, 산행에 자신 있다면 동문에서 고당봉까지 이어 걸을 수 있다.
구글 평점 4.4 (리뷰 619개). 리뷰·블로그에 '트레킹 기점·출발점으로 최적'이라는 평이 반복. 네이버 블로그 45건·카페 11건에서 갈맷길 7-2, 명산 100 코스의 시점으로 꾸준히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