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바위 끝 용왕당 — 맑은 날 파도를 배경으로 바다와 사찰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자리.
바다와 사찰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조용한 도량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대변항에서 이어지는 해안 산책과 함께 걷기 좋은 곳이에요.
전각이 많은 큰 산사나 볼거리가 빡빡한 관광 사찰을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깴 규모가 아담해 금방 둘러보는 편이에요.
대웅전 앞마당에는 연못과 아기자기하게 손본 정원이 펼쳐지고, 그 너머로 기장 앞바다가 곧장 이어진다. 해안 바위 끝에 앉은 용왕당까지 내려가는 길은 파도가 바위를 때리는 소리와 바닷바람이 함께 오르는 구간이다. 맑은 날 용왕당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마치 물결에서 용이 꿈틀대는 듯한 풍광으로 사진에 담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단아하게 정돈된, 바다를 낀 도량이다.
맑은 날 파도를 배경으로 바다와 사찰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포토스팟
해안 바위와 곧장 맞닿아 탁 트인 조망과 파도 소리를 함께 누린다
'바다를 낀 절이라 마음이 참 편하다'는 후기가 반복되는 조용한 도량
대변항에서 이어지는 왕복 약 4km 산책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전각이 많은 큰 산사가 아니라 금방 둘러보는 단출한 사찰
제대로 걸으려면 대변항에서 해안을 따라 들어와야 한다
맑은 날 오전~한낮에 용왕당의 사진이 가장 잘 나온다. 대변항에 주차하고 해안을 따라 걸어 들어오면 왕복 약 4km 산책 코스가 된다.
구글 평점 4.4 (리뷰 560+). 후기에 '바다를 낀 절이라 마음이 편하다', '용왕당 사진이 예쁘다', '단아하다'는 평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