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솥에서 고슬고슬 갓 지은 전복·랍스타새우 솥밥을, 구수한 누룽지 숭늉으로 닫는 정갈한 한 끼.
광안리 바다를 걷고 든든하고 깔끔한 한 끼로 마무리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 부모님을 모시든 혼자 오든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자극적이고 개성 강한 맛이나 술 곁들이는 긴 저녁을 찾는다면, 여긴 담백하고 건강한 정공법 쪽이라 조금 얌전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무쇠솥에서 갓 지어 나온 밥알이 고슬고슬 살아 있다. 전복솥밥은 쫄깃한 전복이 듬뿍 올라 씹을수록 고소하고, 랍스타새우솥밥은 탱글한 살에 달콤 짭조름한 양념이 밥알 사이로 배어든다. 갓 지은 밥을 덜어 비벼 먹은 뒤 남은 솥에 물을 부어 구수한 누룽지 숭늉으로 마무리하면 한 끼가 정갈하게 닫힌다. 비린 맛 없이 깔끔한 결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무쇠솥에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과 전복·랍스타새우 등 알찬 재료, 숭늉 마무리까지 완결된 한식 한 끼.
비린 맛 없이 깔끔하다는 평이 반복돼, 자극보다 정공법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전복·꼬막·랍스타새우·연어 등 메뉴 폭이 넓어 재료별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담백하고 건강한 쪽이라 자극적이고 개성 강한 맛을 찾으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
솥밥 중심의 식사 공간으로, 술 곁들이는 긴 저녁 자리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광안리 바다 산책 뒤 식사 코스로 붙이기 좋다. 예약제가 아니라 피크타임엔 대기가 생길 수 있으니 이른 점심이나 저녁 초입을 노리면 여유롭다. 밥을 덜어 비벼 먹은 뒤 남은 솥에 물을 부어 숭늉까지 챙기는 게 정석.
구글 평점 4.9 / 리뷰 543개. 리뷰에 "밥알 고슬고슬", "비린 맛 없이 깔끔", "숭늉으로 마무리", "다른 지점보다 맛있다"는 평이 반복. 50~70대까지 손님층이 넓고 혼밥·데이트·가족 모임 모두 무난하다는 언급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