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빼고 뭘 시켜도 3만 원 — 하나 시키면 미역국·병어회·매운탕이 딸려 나오는 영도 남항동 노포
가성비 좋은 해산물 안주에 소주 한잔 기울이며 진짜 부산 노포의 정을 느끼고 싶은 당신이라면, 3만 원에 상다리가 휘는 이곳이 딱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깔끔한 분위기나 카드 결제, 다양한 단품 선택을 원한다면, 여긴 현금만 받고 메뉴 하나에 서비스가 쏟아지는 투박한 노포라 결이 다를 수 있어요.
간판부터 '주식회사 멍텅구리'라 적힌 남항동 골목의 오래된 술집이다. 안주는 문어를 빼면 무엇을 시켜도 3만 원 한 값인데, 하나를 시키면 미역국·병어회·매운탕 같은 기본 안주가 줄줄이 딸려 나온다. 그날 배에서 잡힌 재료로 낸다는 새우·오징어·제육 섞어볶음에 동태찌개까지 붙어, 둘이 앉으면 다 비우지 못하고 남기기 일쑤다. 유쾌한 이모님이 손님을 맞는, 정이 후한 부산 로컬의 술상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레전드 부산 영도 술집', '현지인 압도적 지지'라는 평이 반복되는 남항동 로컬 노포
메인 하나에 미역국·병어회·매운탕·동태찌개가 서비스로 딸려 나오는 후한 인심
카카오 카테고리 '술집' · 그날 잡은 해산물 안주로 부산식 술상을 차림
문어찜·빙장회·병어회 등 흔치 않은 부산 남항 해산물을 맛볼 수 있음
카드 결제 불가, 전용 주차 없음, 좁은 홀이라 만석 시 대기가 필요
깔끔하거나 트렌디한 공간을 기대하면 결이 다른 오래된 로컬 식당
오후 2시 오픈, 밤 10시 마감.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미리 현금 준비. 전용 주차장이 없어 도보 5분 거리 남항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손 씻을 곳이 마땅치 않다는 후기가 있으니 참고. 메뉴 하나에 서비스가 많으니 2인이면 하나만 시켜도 충분.
구글 평점 4.2 (리뷰 447개), 네이버 블로그 별점 4.7 언급. '레전드 of 전설의 부산 영도 술집', '현지인 압도적 지지 로컬 명소', '가성비 완전 너무 좋다'는 평이 여러 리뷰에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