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불판에서 주꾸미·삼겹살·계란찜·콘치즈가 같이 익고, 마지막은 무조건 볶음밥으로 끝나는 쭈삼 한 판.
매콤한 양념에 삼겹살 기름과 치즈의 고소함이 뒤섞인 자극적인 한 판을, 여럿이 둘러앉아 볶음밥까지 밀어붙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차분한 식사나 순한 맛을 원한다면, 여긴 맵고 붐비고 옷에 양념이 튀기 쉬운 편이에요.
주꾸미와 삼겹살이 한 불판에서 매운 양념을 뒤집어쓴 채 지글거린다. 가장자리엔 계란찜과 콘치즈, 치즈가 함께 구워져 매운 기를 눅여준다. 쌈무나 깻잎에 한 점씩 싸 먹다 보면 어느새 판이 비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마무리하는 게 이 집의 정해진 순서다. 부산대 상권 한복판, 자극적이고 왁자한 한 끼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주꾸미와 삼겹살을 매운 양념에 함께 굽고 치즈·계란찜을 곁들이는 자극적 조합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끝내는 정해진 순서를 즐기는 사람에게 맞음
저녁이면 사람이 많고 활기찬 대학가 식당
리뷰마다 맵다는 언급이 반복 — 순한 맛을 원하면 부담
저녁엔 붐비고 양념이 옷에 튀기 쉬워 차분한 식사엔 안 맞음
저녁엔 사람이 몰리니 이른 시간이 여유롭다. 볶음밥은 판이 비기 전 남은 양념에 볶아야 제맛. 양념이 튈 수 있으니 옷차림에 유의.
구글 평점 4.2 (리뷰 443개). "이 근방에서 주꾸미 제일 낫다", "마지막 볶음밥은 꼭 먹어라"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