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밑 강화유리 너머로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를 내려다보며, 좌우로 트인 영도 앞바다를 한눈에 담는 자리.
다리 놓이고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해안을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 흰여울마을부터 이어 걷는 산책 코스의 좋은 쉼표 같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한 곳에서 오래 머무는 몰입형 명소를 찾거나 유리 바닥의 선명한 투명함을 기대한다면, 여긴 짧게 보고 지나가는 경유지에 가깝고 낡한 유리가 긁힌 편이에요.
절영해안산책로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반원형 전망대가 나온다. 바닥 일부가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발밑으로 파도가 부서지는 갯바위가 내려다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영도 앞바다에 뜬 배들과 멀리 거제도 방향까지 좌우로 넓게 트인다. 흰여울문화마을과 75광장 사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앉았다 가는 중간 쉼표 같은 자리다.
소나무 사이로 영도 앞바다의 배들과 거제도 방향까지 좌우로 넓게 트여,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싶은 당신에게 맞는 자리예요.
절영해안산책로 데크길 위에 있어, 걷다가 자연스레 들르는 코스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흰여울마을부터 이어 걷기 좋아요.
바닥 유리 구간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 남기고 싶은 당신에게, 잠시 앉아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예요.
다만 당신이 유리 바닥의 '아찔한' 투명함을 기대했다면, 오래되어 긁히고 바래 밑이 잘 안 보이는 편이라 아쉬울 수 있어요.
다만 당신이 계단·경사에 부담을 느낀다면, 대로에서 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가파른 편이라 주의가 필요해요.
다만 당신이 한 곳에서 오래 머무는 걸 원한다면, 전망대 자체는 짧게 보고 지나가는 경유지에 가까워요.
맑은 날 오후나 노을 무렵이 좋다. 하늘전망대앞 공영주차장이 인접해 차로 접근하기 편하고, 흰여울문화마을·75광장·모모스커피 영도점과 묶어 절영해안산책로를 걷는 동선으로 잡으면 자연스럽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가파르니 주의.
구글 평점 4.2 · 리뷰 425개. "전망과 산책로가 좋다"는 평이 반복. 다만 바닥 강화유리가 긁히고 바래 밑이 잘 안 보인다는 아쉬움도 여러 리뷰에서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