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육향 진한 안거미(특수부위)를, 그 자리에서 썰어 내오는 못골시장 40년 노포에서.
기름진 맛보다 고기 자체의 진한 육향으로 호불호를 가리는 당신, 삼겹살 말고 안거미·안창살 같은 특수부위를 이 정도 가격에 맛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시장 노포의 값을 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얇게 썬 삼겹살의 정석을 기대한다면, 여긴 특수부위가 주인공이라 삼겹살은 부위가 섞여 나온다는 지적이 있는 편이에요. 깔끔한 신상 고깃집 분위기를 찾는다면 오래된 시장 노포의 결은 아닐 수 있고요.
못골시장 골목 안, 간판만 봐선 그냥 지나칠 법한 오래된 고깃집이다. 주문이 들어오면 입구 쪽에서 고기를 그 자리에서 썰어 내오고, 상에는 기름 한 덩이가 함께 올라온다 — 그걸로 불판을 먼저 코팅한 뒤 구우라는 이 집의 방식이다. 간판 메뉴는 안거미와 안창살 같은 특수부위. 부드럽게 넘어가면서도 적당히 씹는 맛이 남고, 무엇보다 육향이 진하다는 평이 몇 년에 걸쳐 반복된다. 파절임은 새콤달콤하되 짜지 않고, 어린 배추 김치는 단맛과 산미가 은근해 고기 사이사이 집어 먹기 좋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안거미·안창살이 부드럽되 씹는 맛이 남고 육향이 진하다는 평이 수 년에 걸쳐 반복된다.
삼겹살보다 안거미·안창살, 생간·천엽까지 — 흔한 부위 너머를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다.
못골시장 골목의 오래된 고깃집으로, 그 자리에서 썰어 내오는 방식과 정갈한 반찬이 노포의 결을 보여준다.
주력이 특수부위라, 삼겹살은 부위가 섞여 나온다는 지적과 얇은 삼겹살 특유의 맛이라는 미지근한 평이 있다.
간판·내부 모두 오래된 시장 고깃집이라, 깔끔한 신상 인테리어를 기대하면 결이 다를 수 있다.
고기와 함께 나오는 기름 덩이로 불판을 먼저 코팅한 뒤 구우면 좋다. 생간·천엽은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대연역 인근, 못골시장 골목 안.
구글 평점 4.1 (리뷰 405개). "여긴 항상 육향이 진하다", "시장 고깃집치곤 가격대 있지만 확실히 가격 값 하는 곳", "메인은 안거미" 등 특수부위·진한 육향에 대한 호평이 여러 리뷰에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