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창가에서 굽는 갈미조개·삼겹살 삼합
불판에 버터를 얇게 녹이고 가장자리엔 삼겹살, 가운데엔 매콤하게 무친 콩나물과 갈미조개·버섯·파·마늘·청양고추를 올려 굽는다. 타지 않게 주전자 육수를 부어가며 익히면, 김 위에 쌈무나 백김치·깻잎장을 깔고 볶아진 콩나물과 조개를 싸 먹는 삼합이 완성된다. 창가 자리에선 광안리 해변이 통째로 들어오고, 남은 육수는 소주 안주로 떠먹는다. 갈미조개·삼겹살·콩나물이 김 한 장 안에서 만나는, 이 집만의 굽는 방식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갈미조개를 삼겹살·콩나물과 김에 싸 먹는 생소한 삼합을 반기고, 바다 보며 소주 한잔 곁들이는 저녁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예약해 창가에 앉을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두툼하게 쀹는 고기 자체가 목적이거나, 웨이팅까지 감수할 결정적 맛집을 찾는 당신이라면, 삼겹살이 얇고 '굳이 이것만 위해' 찾을 정도는 아니라는 후기도 있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창가석은 예약, 저녁 7시부터 웨이팅
- 대표메뉴
- 갈미갈삼구이 · 키조개 갈삼구이
- 요리종류
- 조개·삼겹살 구이 삼합 (한식·해물)
- 웨이팅
- 평일 저녁 7시부터 시작
- 예약
- 창가석(오션뷰)은 예약 권장
- 영업시간
- 매일 12:00~23:00
창가에서 바다를 보려면 예약이 사실상 필수. 평일에도 저녁 7시면 웨이팅이 시작되니 그 전에 도착하는 게 좋다. 둘이면 갈미와 키조개를 1인분씩 나눠 시키고, 볶음밥은 꼭 마무리로 남겨둘 것.
시그니처와 메뉴
갈미갈삼구이 · 1인 2만원대
갈미조개+삼겹살+콩나물, 김에 싸 먹는 대표 삼합
키조개 갈삼구이 · 1인 2만원대
갈미 대신 키조개 — 둘이 각 1인분씩 나눠 시키는 조합
볶음밥
삼합 마무리로 볶는 밥, 후기마다 반복 추천
- 갈미갈삼구이: 갈미조개+삼겹살+콩나물무침을 김에 싸 먹는 삼합, 1인 2만원대(태풍철엔 갈미조개 품절될 수 있음)
- 키조개 갈삼구이: 갈미 대신 키조개로, 둘이 각 1인분씩 시켜 나눠 먹는 조합
- 육수: 불판에 부어 안 타게 하는 주전자 육수 — 남으면 떠먹는 소주 안주
- 볶음밥: 삼합 다 먹고 마무리로 볶는 밥, 리뷰마다 '맛집' 반복 언급
분위기
해변가 4층, 창가 너머로 광안리가 펼쳐지는 저녁. 불판에서 육수가 끓고, 소주잔이 오가는 지역 맛집 특유의 왁자한 온기.
공간의 이야기
리뷰마다 '오랜 지역 맛집'으로 불리는 광안리 민락동 수변로의 조개·삼겹살 구이집. 태풍으로 갈미조개가 쓸려가면 대합·가리비·키조개로 대체 주문을 받았다는 후기가 있어, 조개 수급에 계절을 탄다.
이곳만의 매력
갈미조개를 삼겹살·콩나물무침과 함께 김에 싸 먹는 삼합 방식. 종업원이 첫 방문객에게 버터→고기→콩나물→육수 순의 굽는 법을 직접 시연해 준다.
동네 이야기
광안리 해변 민락수변로변. 식사 후 해변 산책, 광안대교 야경 조망으로 이어지는 동선.
사진을 남긴다면
창가석에서 광안리 해변 전경. 불판 위 세팅된 조개·고기 한 상.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4 (리뷰 350). 리뷰에 '오랜 지역 맛집', '뷰 맛집', '볶음밥 맛집'이 반복. 종업원이 굽는 법을 직접 알려준다는 후기 다수.
이 동네의 다른 장소도 궁금하다면
광안리 안에서 다음에 들를 곳을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