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원 뒷고기를 사장님이 직접 최적의 굽기로 구워 잘라주는, 부산대 20년 근본 가성비 고깃집.
주머니는 가볍지만 제대로 구운 고기 한 판을 야무지게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 4,500원짜리 뒷고기로 배가 부른 부산대의 근본을 만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한 분위기나 프리미엄 부위, 깔끔한 실내를 원한다면, 여긴 기름 튀는 노포 특유의 미끌미끌한 바닥과 빠른 회전율을 감수해야 하는 편이에요.
숯불이 아니라 불판 위, 사장님이 집게를 놓지 않는다. 뒷고기 한 판이 최적의 굽기로 익어 잘려 나오고, 달달한 파채가 고기의 감칠맛을 끌어올린다. 촘촘히 칼집 낸 돼지껍데기가 쫄깃하게 구워지고, 된장찌개와 밥으로 마무리하면 1인 1만원 남짓. 부산대 상권이 저물어도 이 집만은 여전히 손님으로 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사장님이 최적 굽기로 구워 잘라주고, 뒷고기지만 퍽퍽하지 않은 좋은 부위를 쓴다는 평이 반복돼요.
상권이 저물어도 여전히 손님이 찬다는, 세월이 검증한 동네 성지예요.
부위가 정해지지 않은 뒷고기와 칼집 낸 껍데기 같은 익숙지 않은 메뉴를 저렴하게 시도해볼 수 있어요.
기름이 튀는 고깃집 특성상 내부 바닥이 미끌미끌하고, 회전율이 빨라 느긋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볶음밥은 안 되고 프리미엄 부위를 기대하는 자리는 아닌, 가성비 중심의 집이에요.
예약 불가·워크인. 오후 3시부터 새벽 2시까지 늦게까지 열어 야식으로도 좋다. 피크타임엔 살짝 대기가 있으니 이른 저녁이 여유롭다. 뒷고기에 달달한 파채를 곁들이고, 껍데기까지 시켜 된장찌개 밥으로 마무리하는 조합이 정석.
구글 4.5점·리뷰 315개. "부산대 인근 가장 근본 있는 뒷고기집", "20년이 지나도 여전한 곳" 등 오랜 단골 후기 반복. 네이버 블로그 43건·"부산대생들의 눈물과 웃음이 담긴 가성비 고깃집의 성지"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