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곡물 튀김옷에 시나몬 향이 스치는 크런키탕수육 — 강정처럼 바삭한 시그니처 한 접시.
가족 모임이나 기념일, 손님 대접처럼 조용하고 격식 있는 중식 코스를 찾는 당신이라면 — 요리 하나하나가 정갈하게 나오는 흐름을 편안하게 즐길 곳이에요.
빠르게 한 그릇 비우고 일어나고 싶거나 캐주얼한 골목 분식 감성을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코스 위주로 호흡이 긴 편이에요.
구덕로 뒷골목 2층, 넓고 조용한 홀에서 오래된 경력의 셰프들이 코스를 낸다. 시그니처인 크런키탕수육은 쌀·곡물로 지은 튀김옷을 입어 강정처럼 바삭하고,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스친다. 백짜장은 끝까지 느끼하지 않고, 코스는 요리 사이 타이밍을 일정하게 맞춰 다음 접시를 기다리게 만든다. 격식 있는 자리에도 손색없이 차분한 공기가 흐른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오래된 경력의 셰프들이 내는 코스가 정갈하고 균형 잡혀 있다는 평이 반복돼요.
쌀·곡물 튀김옷에 시나몬 향을 입힌 크런키탕수육은 흔한 탕수육과 다른 한 접시예요.
남포동에서 모임·손님 대접 장소로 꾸준히 꼽히는 곳이에요.
코스 위주라 요리가 순차로 나오며 식사 시간이 길어, 빠른 한 끼엔 맞지 않아요.
실험적 퓨전보다는 잘 만든 정통 중식에 가까워, 파격을 찾는다면 아쉬울 수 있어요.
코스를 원한다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고, 크런키탕수육은 꼭 포함하는 게 좋다. 남포동·국제시장·자갈치시장 도보 동선 안에 있어 시장 구경 뒤 식사로 잇기 좋다.
구글 평점 4.3 · 리뷰 313개. 여러 후기에서 '크런키탕수육'의 강정 같은 식감과 코스 타이밍·푸짐한 양,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