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브루잉룸을 코어로 돈 돔형 홀에서 탄산수를 곁들인 핸드드립 한 잔, 그리고 정원 산책까지 묶인 로스터리 컴플렉스
커피 그 자체보다 공간의 밀도와 잔잔한 음악, 정원 산책까지 묶인 '경험'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오래 앉아 있어도 압박이 없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깨끗하고 또렷한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한 잔의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본다면, 여긴 핸드드립·파우더는 좋아도 아메리카노 추출은 탁하다는 평이 반복되는 편이에요.
조용한 수안동 주택가에 커피하우스·로스팅하우스·플래그십스토어 세 동이 정원을 끼고 흩어져 있다. 커피하우스는 돔 형태로, 유리로 둘러싸인 중앙 브루잉 작업실을 코어처럼 두고 그 곡선을 따라 테이블이 넉넉한 간격으로 돈다. 핸드드립에는 탄산수가 함께 나와 한 모금 사이 입안을 헹궈 다음 잔의 풍미를 또렷하게 세운다. 주차 후 정원 산책로를 걸어 들어가는 동선 자체가 이 집의 시작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유리 브루잉룸을 코어로 둔 돔형 구조, 넉넉한 테이블 간격, 잔잔한 음악 — 오래 앉아 있어도 압박이 없다는 평이 반복된다
'외관만으로 압도' '건축미가 돋보인다'는 표현이 블로그·구글 리뷰에 반복. 세 동과 정원 자체가 포토존
주차 후 정원 산책로를 걸어 들어가는 동선, 숲뷰 힐링을 꼽는 후기 다수
원두를 직접 고르는 핸드드립, 재구매로 이어지는 수안커피 파우더 등 커피 자체를 파고들 여지
앱 관리가 없어 만석 시 나가는 자리를 눈치껏 잡아야 하고, 만석일 땐 내부가 시끄러워 커피를 즐길 여유가 없다는 평. 평일 방문 권장이 반복된다
'아메리카노는 탁하고 깨끗하지 않다' '오트라떼 밀크 풍미가 떨어진다' 등 에스프레소·우유 음료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이 여러 리뷰에 반복
평일 방문 권장 — 주말은 주차·좌석 모두 만차이고 소음이 크다. 앱 웨이팅이 없어 만석 시엔 나가는 자리를 눈치껏 잡아야 한다. 커피 음료는 핸드드립을 고르고, 플래그십스토어(11:00~18:00)에서 수안커피 파우더를 챙기면 좋다.
구글 평점 4.4 (리뷰 287) · 네이버 블로그 후기 1209건 · 카페 커뮤니티에서 "공간이 주는 힘" "커피맛집 인정 ★★★★★" 반복. 2011년 시작 → 2018년 로스터리로 재정비 → 2년 전 현재 모습으로 리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