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주택가 한복판, 돔형 로스터리 카페 컴플렉스
조용한 수안동 주택가에 커피하우스·로스팅하우스·플래그십스토어 세 동이 정원을 끼고 흩어져 있다. 커피하우스는 돔 형태로, 유리로 둘러싸인 중앙 브루잉 작업실을 코어처럼 두고 그 곡선을 따라 테이블이 넉넉한 간격으로 돈다. 핸드드립에는 탄산수가 함께 나와 한 모금 사이 입안을 헹궈 다음 잔의 풍미를 또렷하게 세운다. 주차 후 정원 산책로를 걸어 들어가는 동선 자체가 이 집의 시작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커피 그 자체보다 공간의 밀도와 잔잔한 음악, 정원 산책까지 묶인 '경험'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오래 앉아 있어도 압박이 없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깨끗하고 또렷한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한 잔의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본다면, 여긴 핸드드립·파우더는 좋아도 아메리카노 추출은 탁하다는 평이 반복되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주말 만석 눈치 웨이팅
- 시그니처음료
- 핸드드립(D5 블렌드, 탄산수 곁들임) · 아포가토 9500원
- 대표 디저트
- 게이샤 티라미수 · 딸기 케이크
- 좌석
- 돔형 홀, 중앙 유리 브루잉룸 둘레로 넉넉한 간격 배치 · 2층은 웨이팅 공간
- 뷰
- 정원·숲뷰, 세 동(커피하우스·로스팅하우스·플래그십) 사이 산책로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20) · 플래그십스토어 11:00~18:00
- 웨이팅
- 앱·예약 없음. 주말 만석 시 자리 눈치 웨이팅, 평일은 널널
- 주차
- 전용 주차장(카페까지 도보 2~3분) · 주말 만차 잦음
평일 방문 권장 — 주말은 주차·좌석 모두 만차이고 소음이 크다. 앱 웨이팅이 없어 만석 시엔 나가는 자리를 눈치껏 잡아야 한다. 커피 음료는 핸드드립을 고르고, 플래그십스토어(11:00~18:00)에서 수안커피 파우더를 챙기면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핸드드립 (기본 D5 블렌드)
원두 선택 가능 · 탄산수 곁들여 제공 · 다크 로스팅치고 가벼운 바디에 은은한 고소함
아포가토 · 9,500원
게이샤 티라미수
리뷰마다 반복 언급되는 대표 디저트
딸기 케이크
티라미수와 함께 자주 언급
오트라떼
밀크 풍미가 아쉽다는 평도 있음
- 핸드드립(기본 D5 블렌드, 탄산수 곁들임) — 다크 로스팅치고 가벼운 바디에 은은한 고소함
- 게이샤 티라미수 — 리뷰마다 반복 언급되는 대표 디저트
- 수안커피 파우더 —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판매, 재구매·택배 주문까지 이어지는 시그니처 상품
- 아포가토 9500원
분위기
유리 브루잉룸을 감싸며 흐르는 곡선 동선, 몸에 밀착되는 가구와 잔잔한 음악. 평일엔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라는 평, 주말 만석엔 내부가 꽤 시끄럽다.
공간의 이야기
2011년 시작해 2018년 로스터리 카페로 재정비됐고, 2년 전 현재의 컴플렉스 모습으로 리뉴얼을 거쳤다(구글 리뷰 근거). 커피하우스·로스팅하우스·플래그십스토어 세 동으로 나뉘며, 플래그십에서는 로스팅한 원두·수안커피 파우더·굿즈를 판매한다.
이곳만의 매력
단일 매장이 아니라 커피하우스·로스팅하우스·플래그십스토어 세 동과 정원이 이룬 로스터리 컴플렉스. 조용한 주택가 한복판에 돔형 건축과 유리 브루잉룸이 놓여 규모·건축·정원이 한 번에 대비되는 곳.
동네 이야기
부산 동래구 수안동, 수안역 인근 조용한 주택가. 주차 후 정원 산책로를 따라 커피하우스·로스팅하우스·플래그십스토어 세 동을 도는 동선이 그대로 하나의 코스가 된다.
사진을 남긴다면
돔형 커피하우스 외관과 중앙 유리 브루잉룸, 세 동을 잇는 정원 산책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