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유리 창가에 광안리 바다를 두고, 외국인들 사이에서 4천원 맥주와 주말 라이브를 즐기는 밤.
한국에서 외국 같은 밤을 보내고 싶은 당신, 부담 없는 맥주와 라이브 공연·바다뷰를 한자리에서 원하는 당신이라면 — 2차로 흘러들기 딱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정제된 모던 칵테일 바나 정교한 안주를 기대한다면, 여긴 시끌벅적하고 음식은 펍푸드에 가까운 편이에요.
3층은 음악이 크게 울리고, 한 층 더 오르면 적당히 조용해진다. 창가에 앉으면 광안리 바다가 통유리 너머로 펼쳐지고, 주말 밤이면 아마추어 밴드의 라이브가 공간을 채운다. 맥주 한 잔 4천원부터, 손에는 버거나 나초를 들고 대부분이 외국인인 테이블 사이에 섞여 앉는다. 모던한 바라기보다 광안리에서 가장 캐주얼하게 섞이는 밤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4천원 맥주부터, 예약 없이 1·2차 아무 때나 흘러들기 좋다
무료입장 아마추어 밴드 라이브가 주말 밤을 채운다
통유리 창가에서 밤바다가 그대로 보인다
언어교환·외국인 손님이 많아 이국적인 밤 분위기
정제된 칵테일 바가 아니라 시끌벅적한 캐주얼 펍에 가깝다
버거·피자·윙 등 안주는 정교하지 않다는 평도 있다
공연날 3층은 음악이 커 조용한 대화를 원하면 부담
공연은 주로 토요일 밤. 바다뷰 창가자리는 공연날 무대석으로 쓰여 못 앉을 수 있으니 조용히 뷰를 원하면 평일·이른 시간이 낫다. 월·화 휴무.
구글 평점 4.5 (리뷰 251개). 리뷰에 '바다뷰 맛집', '외국인 많고 라이브 좋다', '4천원 맥주' 표현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