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이 족타로 뽑은 사각 붓카케 우동집
18번완당집 바로 옆, 좁은 입구를 지나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어둑하지만 홀은 꽤 넓다. 수타에 족타를 더해 반죽을 넓게 편 뒤 식칼로 칼국수처럼 썰어, 둥근 우동면이 아니라 각이 진 사각면이 나온다. 대표는 살짝 새콤한 쯔유에 비벼 먹는 붓카케(냉비빔우동)로, 탱글탱글 쫄깃한 면의 탄력이 이 집의 정체다. 테이블오더로 선결제하고, 셀프바에서 단무지·김치·튀김 부스러기를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는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 자체를 즐기고, 남포동에서 보장된 한 끼를 찾는 당신이라면 붓카케 우동 한 그릇으로 충분히 만족할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진한 가쓰오 국물의 온우동을 기대한다면, 여긴 국물 간이 밍밍하다는 평이 갈리는 편이라 냉우동 위주로 시키는 편이 나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방문, 대기 거의 없음
- 대표메뉴
- 붓카케(냉비빔) 우동, 치쿠텐 붓카케+에비텐
- 요리종류
- 일식 자가제면 우동·돈까스·텐동·규동
- 웨이팅
- 거의 없음 (줄서서 먹는 집 아님)
- 예약
- 예약 없이 방문, 테이블오더 선결제
- 영업시간
- 매일 11:30~20:30 (한 리뷰 기준 라스트오더 21:00 표기도 있음)
추운 날이라도 온우동보다 대표인 붓카케(냉우동)로 시키는 편이 실패가 적다. 기본 반찬이 안 나오니 단무지·김치·튀김 부스러기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와야 하고, 기간한정 메뉴는 현금·계좌이체 시 할인이 되기도 한다. 지정 주차장이 없어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런 방문에 어울려요
- 쫄깃한 면발 자체를 즐기는 사람
- 남포동에서 실패 없는 한 끼를 찾는 여행자
- 붓카케(냉비빔)우동 마니아
대표 메뉴
치쿠텐 붓카케 우동 · 약 1만원
대표 냉비빔우동. 살짝 새콤한 쯔유에 쫄깃한 사각면
에비텐 추가 · 추가
새우튀김. 붓카케에 곁들이는 단골 조합. 새우 원산지 베트남
가마타마 우동 · 약 1만원
국물 없는 온우동에 쯔유를 부어 비벼 먹는 신메뉴
기쯔네 우동(온) · 약 1만원
가쓰오 국물 온우동. 국물 간이 밍밍하다는 평 있음
수제 안심 돈까스 · 약 1만원대
겉바속촉. 우동과 곁들이는 사이드
계란밥(온세고항) · 약 3천~5천원
우동에 곁들이는 밥 사이드
- 붓카케(냉비빔) 우동 — 살짝 새콤한 쯔유에 쫄깃한 사각면, 약 9천~1만원
- 치쿠텐 붓카케 + 에비텐 추가 — 새우튀김 올린 대표 조합
- 수제 안심 돈까스 — 겉바속촉, 우동과 곁들이는 사이드
- 계란밥(온세고항) — 우동에 곁들이는 밥 사이드
분위기
어둑한 지하 홀, 오픈형 주방과 셀프바. 한두 명이 넓은 홀을 관리해 음식은 만들어지는 순서대로 하나씩 나온다. 어수선한 일본 로컬 우동집 특유의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자가제면집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내려가는 계단 벽에 수타+족타로 면을 만드는 방법이 일본어와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커넥트현대 부산점 지하 식품관 등 분점이 있고, 본점은 비프광장로 18번완당집 바로 옆이다.
이곳만의 매력
둥근 기계면이 아니라 반죽을 편 뒤 식칼로 썰어 각이 진 사각면. 수타에 족타(발로 밟기)까지 더한 자가제면이 이 집만의 차별점이다.
동네 이야기
남포동 비프(BIFF)광장 한복판. 바로 옆 18번완당집, 걸어서 국제시장·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으로 이어지는 동선.
사진을 남긴다면
계단 벽에 그려진 수타+족타 제면 과정 일러스트, 사각면이 담긴 붓카케 우동 그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