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이 놓인 옛 예식장, 남포동 경양식의 기준
짙은 남색 간판을 단 커다란 건물이 광복로 패션거리 초입을 지킨다. 안으로 들면 우드톤 벽과 낮은 조명이 넓은 홀을 따뜻하게 감싸고, 한쪽 화덕에서 피자가 바로 구워져 나온다. 얇고 바삭하게 튀긴 경양식 돈가스, 화덕에서 쫀득하게 부풀어오른 도우, 게살이 씹히는 크림 파스타가 한 상에 오른다. 부모 세대에겐 결혼식을 올리던 예식장, 지금 세대에겐 남포동 경양식 맛집으로 기억이 겹쳐 쌓인 자리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오래된 동네의 이야기가 밴 공간에서 정갈한 경양식 한 상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화덕피자와 게살크림파스타, 바삭한 돈가스를 넓고 아늑한 홀에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트렌디한 신상 맛집이나 조용한 단둘의 자리를 찾는다면, 여긴 가족·모임 손님으로 붐비고 주말엔 대기가 붙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평일 예약 가능 · 주말·공휴일은 현장 대기만(15~20분)
- 대표메뉴
- 화덕피자·게살크림파스타·경양식돈가스·함박스테이크
- 요리종류
- 경양식 · 이탈리안(화덕피자·파스타)
- 웨이팅
- 평일 여유 · 주말·공휴일 현장대기 15~20분(회전 빠름)
- 예약
- 평일 가능 · 주말·공휴일 예약 불가(현장 대기), 주말·공휴일 1인 식사 불가
- 영업시간
- 매일 11:00~21:50 (라스트오더 21:20)
- 주차
- 매장 옆 유료주차장 이용 (전용 주차 마땅치 않음)
주말·공휴일은 예약 불가에 1인 식사도 안 되니 평일 방문이나 일행 동반을 권한다. 회전이 빨라 주말 대기도 15~20분 선. 화덕피자는 주문 즉시 구워 나오므로 시간 여유를 두면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화덕 제노베제/마르게리타 피자 · 2만원 안팎
주문 즉시 화덕에 구워 도우가 쫀득·담백
게살크림파스타
크림 부드럽고 게살 씹히는 향, 재방문 평 반복
경양식 돈가스 · 1.3만원
얇고 바삭, 기름 냄새·고기 잡내 없음
함박스테이크 · 1.6만원
가족·모임 단골 주문
오므라이스
식전 스프와 함께 무난한 인기 메뉴
먹물 오징어 리조또
블로그 후기서 언급된 이색 메뉴
- 화덕 피자(제노베제·마르게리타) — 주문 즉시 화덕에 구워 도우가 쫀득하고 담백, 2만원 안팎
- 게살크림파스타 — 크림이 부드럽고 게살이 씹히는 향, 강추 평 반복
- 경양식 돈가스 — 얇고 바삭, 기름·잡내 없이 깔끔, 1.3만원
- 함박스테이크 — 가족·모임 단골 주문, 1.6만원
분위기
낮은 조명의 우드톤 홀이 넓고 따뜻하다. 서빙로봇과 화덕이 오가고, 가족·모임의 웅성임 속에서 여유로운 식사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여러 후기가 이 건물이 과거 예식장이었다고 전한다. 한 리뷰어는 부산에 거주하던 어머니가 '부산 사람들은 다 여기서 결혼했다'고 했다며, 부모 세대엔 추억의 장소, 지금 세대엔 맛집으로 기억이 겹치는 곳이라 적었다.
이곳만의 매력
옛 예식장 자리의 넓은 홀에 화덕을 들여, 경양식 돈가스와 화덕 이탈리안을 한자리에서 내는 남포동의 오래된 경양식집.
동네 이야기
광복로 패션거리·BIFF거리 초입, 남포역 도보권. 국제시장·자갈치 코스와 묶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짙은 남색 '광복경양식' 간판을 단 큰 건물 외관과, 홀 한쪽에서 피자가 구워지는 화덕.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리뷰 216), 네이버 블로그 1,020건. 리뷰에 '화덕피자 쫀득', '게살크림파스타 강추', '돈가스 얇고 바삭·잡내 없음'이 반복. 카페 '돈가스 전국 도감 48곳' 리스트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