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수조에서 직접 고른 박달대게를 자릿세 없이 서울 절반 값에 푸짐하게 먹는다.
서울 절반 값에 대게를 푸짐하게, 게 자체에 집중해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 자릿세 없이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상다리 부러지는 한정식식 밑반찬이나 깔끔한 인테리어를 기대한다면, 여긴 반찬은 단출하고 겉모습은 소박한 편이에요.
1층 수조에서 살아 있는 대게와 박달대게, 킹크랩을 직접 고르고 무게를 달아 쪄 올린다. 찜비도 초장비도 없이 자릿세를 받지 않아 오롯이 게 자체에 값을 치른다. 제철 대게는 살이 꽉 차고 장이 녹진하며, 박달대게는 살이 달고 장까지 단맛이 돈다. 남은 대게장에 김가루를 뿌려 볶은 볶음밥은 밑반찬 김치와 함께 먹을 때 이 집의 숨은 킥이 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찜비·초장비 없이 자릿세를 받지 않아 오롯이 게 무게값만 치르는 구조예요.
1층 수조에서 살아 있는 대게·박달대게·킹크랩을 눈으로 보고 골라 무게를 달아 쪄요.
여러 후기가 서울의 절반~2/3 값으로 푸짐하게 먹었다고 반복해서 적어요.
다만 당신이 푸짐한 곁들이 반찬을 기대한다면, 콘옥수수·두부김치·튀김 정도로 소박한 편이에요.
'못생긴 맛집'이라는 후기처럼 인테리어나 겉모습보다 게 자체가 주인공인 곳이에요.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kg당 할인(대게 시세 69,000→60,000원)을 받을 수 있다. 박달대게는 시세를 먼저 알려주지 않으니 무게값을 물어보고 고를 것. 남은 다리와 볶음밥은 포장 가능하니 숙소에서 마저 먹기 좋고, 콜키지 무료로 알려져 있어 화이트와인(샤블리·샤르도네)을 준비하면 잘 어울린다.
구글 평점 4.7 (리뷰 176). 후기에서 '가성비 대게 맛집', '박달대게 another level', '사장님·직원 친절', '자릿세 없어 좋다'가 반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