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눈꽃 대신 손으로 간 얼음에 주인이 새벽부터 직접 삶은 팥을 올려주는, 남포동에 몇 집 안 남은 옛날 팥빙수.
관광지 눈꽃빙수 말고 손맛 나는 옛날 팥빙수, 그리고 노포 특유의 정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남포동 구경 끝에 잠깐 앉아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이에요.
고운 눈꽃빙수나 화려한 토핑, 깔끔한 카페 감성을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투박하고 값도 저렴하진 않아 아쉬울 수 있어요.
국제시장과 광복로 사이, 좁은 골목에 옛날 팥빙수를 내는 노포 몇 집이 남아 있다. 기계로 눈꽃을 뽑는 대신 손으로 얼음을 직직 갈고, 그 위에 집집마다 주인이 직접 삶아 온 팥을 올린다. 가공 팥이 아니라 새벽부터 끓인 팥이라 알이 살아 있고, 다 먹을 즈음이면 "더 줄까" 하며 한 국자 더 얹어 주는 인심이 남아 있다. 여름엔 빙수로 더위를 식히고, 겨울엔 같은 자리에서 팥죽으로 언 몸을 녹인다.
많은 집이 문을 닫고 마지막 할머니들이 남아 손으로 얼음을 갈고 팥을 삶는, 남포동에 몇 집 안 남은 옛날 팥빙수 골목.
파는 가공 팥이 아니라 집집마다 주인이 새벽부터 직접 삶아 온 팥. 눈꽃빙수만 알던 사람에게는 낯선 옛날 팥맛.
국제시장·광복로 도보 동선 한복판이라 남포동 구경 후 잠깐 앉아 빙수 한 그릇으로 더위를 식히기 좋음.
고운 눈꽃·화려한 토핑·깔끔한 카페 감성과는 거리가 먼 투박한 옛날식. 한 리뷰는 "솔직히 맛은 별로, 추억을 먹는 것"이라 평.
6,000원 안팎으로, 옛날 팥빙수치고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 아쉽다는 후기가 반복됨.
남포동·국제시장·광복로 도보 구경 끝에 더위 식힐 겸 들르는 코스. 여름엔 팥빙수, 겨울엔 같은 자리에서 팥죽. 노포 특성상 현금이 편하고, 마지막 할머니 노포는 운영이 유동적일 수 있으니 문 연 집으로.
구글 평점 4.1 · 리뷰 141개. 리뷰에 반복적으로 \"직접 삶은 팥\", \"손으로 간 얼음\", \"더 주는 인심\", \"옛날 느낌\"이 등장. 남포동·국제시장 로컬 푸드 코스 필수 코스로 여러 블로그에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