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잡아 손질한 국산 꼼장어를 3대째 특제 양념에 버무려 내는, 비린내 없이 꼬독한 남포동 노포.
낯선 도시에서 관광지 식당 말고 현지인이 데려갈 법한 노포를 찾는 당신이라면 — 3대째 이어온 양념 꼼장어에 소주 한 잔이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매운 향신 강한 음식이나 비주얼 좋은 신상 맛집을 기대한다면, 여긴 꾸밈없는 옛날식 노포라 조금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국산 꼼장어를 특제 양념장에 버무려 불판에 올리면 매콤달콤한 양념과 야채가 함께 익어간다. 바로 잡아 손질한 살은 비린내 없이 꼬독하게 씹히고, 매운맛은 세지 않아 술안주로 부담이 적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마무리하는 것이 이 집의 정석이다. 30년 단골이 다시 찾는, 남포동 뒷골목의 오래된 현지인 밥집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30년 단골과 3대째 양념이 리뷰에 반복 등장하는,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찾는 밥집이에요.
바로 잡아 손질해 비린내 없이 꼬독하게 씹히는 식감이 여러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돼요.
꼼장어는 낯설 수 있지만 부산·자갈치 길거리 음식의 대표 격이라, 모험적인 미식을 즐기는 당신에게 맞아요.
꾸밈없는 옛날식 노포라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나 플레이팅을 기대하면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트렌디한 신규 오픈 맛집을 찾는다면 방향이 다른, 오래된 골목 노포예요.
양념 꼼장어를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마무리하는 것이 정석. 매일 11:30~22:00 영업, 예약은 받지 않으니 저녁 피크(19시 전후)는 피하거나 대기를 감안할 것. 자갈치시장·BIFF광장과 도보권이라 남포 코스에 끼워 넣기 좋다.
구글 평점 4.6 (리뷰 116). 리뷰에 반복되는 평 — "바로 잡아 신선하고 비리지 않아 꼬독하다", "양념이 맵지 않고 양이 푸짐하다", "밥 볶아 먹으면 금상첨화", "30년 단골 / 3대에 걸친 현지인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