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 3대가 70년 이어온 노포에서 납작면 짜장과 단골들이 인정하는 딤섬을 맛보는 것.
익숙한 중식의 이름 안에서 오래 다져진 진짜 내공을 확인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 납작면 짜장과 딤섬으로 노포의 결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면발마다 소스가 촘촘히 감기는 정통 짜장면을 원한다면, 이 집의 쫀득한 납작면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트렌디한 공간이나 뷰를 기대한다면 지하 노포라는 점도 감안하는 게 좋아요.
서대문역 하나은행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뜻밖의 고급스러운 중식당이 나온다. 1953년 문을 연 화교 3대째의 노포로, 짜장·짬뽕 같은 익숙한 이름 안에 낯선 결이 숨어 있다. 쫀득한 납작면으로 뽑은 짜장면, 매운맛이 서서히 차오르는 탱글한 짬뽕, 그리고 단골들이 진짜라 부르는 딤섬이 이 집의 축이다. 지하인데도 답답하지 않고, 개별 룸이 있어 직장인 회식과 가족 모임이 조용히 자리를 나눠 앉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1953년 창업 화교 3대째. 익숙한 짜장·짬뽕을 오래 다져진 손맛으로 낸다.
쫀득한 납작면 짜장면 등 익숙한 메뉴 안에서 새로운 식감을 시도한다.
70년 넘게 한자리를 지킨 화교 가문의 중화요리.
면발마다 소스가 촘촘히 감기는 정통 짜장을 원하면 쫀득한 납작면이 아쉬울 수 있다.
은행 건물 지하에 위치해 뷰나 트렌디한 공간감은 없다.
평일 점심은 인근 직장인으로 붐비니 조금 이르거나 늦게. 조용한 모임이라면 개별 룸을 예약하는 게 좋다. 5만원 이상 주문 시 주차 1시간 무료. 딤섬은 재료 소진·요일에 따라 못 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 권장.
구글 평점 4.1 (리뷰 735개). 1953년 창업, 화교 3대째 전통 — 여러 후기에서 반복 언급. 리뷰에서 딤섬·납작면 짜장·매운 짬뽕이 공통적으로 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