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 3대가 지켜온 지하의 노포 중식당
서대문역 하나은행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뜻밖의 고급스러운 중식당이 나온다. 1953년 문을 연 화교 3대째의 노포로, 짜장·짬뽕 같은 익숙한 이름 안에 낯선 결이 숨어 있다. 쫀득한 납작면으로 뽑은 짜장면, 매운맛이 서서히 차오르는 탱글한 짬뽕, 그리고 단골들이 진짜라 부르는 딤섬이 이 집의 축이다. 지하인데도 답답하지 않고, 개별 룸이 있어 직장인 회식과 가족 모임이 조용히 자리를 나눠 앉는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익숙한 중식의 이름 안에서 오래 다져진 진짜 내공을 확인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 납작면 짜장과 딤섬으로 노포의 결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면발마다 소스가 촘촘히 감기는 정통 짜장면을 원한다면, 이 집의 쫀득한 납작면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트렌디한 공간이나 뷰를 기대한다면 지하 노포라는 점도 감안하는 게 좋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룸은 예약 권장 · 평일 점심 웨이팅
- 대표메뉴
- 납작면 짜장면 · 짬뽕 · 딤섬 · 탕수육
- 요리종류
- 중식 · 중국요리 (화교 정통)
- 웨이팅
- 평일 점심 직장인으로 붐빔 · 주말도 만석
- 예약
- 개별 룸 있어 모임 시 예약 권장
- 영업시간
- 월~금 11:00~22:00 · 토·일 11:00~21:00
- 주차
- 5만원 이상 주문 시 1시간 무료
평일 점심은 인근 직장인으로 붐비니 조금 이르거나 늦게. 조용한 모임이라면 개별 룸을 예약하는 게 좋다. 5만원 이상 주문 시 주차 1시간 무료. 딤섬은 재료 소진·요일에 따라 못 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 권장.
대표 메뉴
납작면 짜장면 · 1만원대
일반 면 대신 쫀득한 납작당면 — 식감 호불호 있음
짬뽕 · 1만원대
면발 탱글, 국물이 꽤 매운데 계속 먹게 됨. 로제 짬뽕도 별미
딤섬 · 가격대 다양
단골들이 꼽는 이 집의 진짜 축. 재료 소진 시 못 볼 수 있음
탕수육 · 2만원 안팎
부먹으로 빠삭하게. 고기 양은 다소 적다는 평
점심 A코스 · 1.5만원 안팎
게살죽·탕수육·잡채꽃빵·짜장/짬뽕·후식까지 알찬 구성
유린기냉면 · 1만원대
중국식 냉면, 새콤한 육수에 유린기가 푸짐. 서서히 매워짐
- 납작면 짜장면 — 일반 면 대신 쫀득한 납작당면으로 뽑아 식감이 다르다 (1만원대)
- 짬뽕 — 면발이 탱글하고 국물이 꽤 매운데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 (1만원대)
- 딤섬 — 단골들이 '진짜 맛집'이라 부르는 이 집의 숨은 축, 가지튀김·깐풍기와 함께 (가격대 다양)
- 탕수육 — 부먹으로 빠삭하게 나오는 정석 (2만원 안팎)
분위기
지하인데도 답답하지 않은, 고급스럽고 정돈된 노포 중식당. 평일 점심엔 직장인들의 활기로 붐비고, 개별 룸에선 가족·지인 모임이 조용히 이어진다.
공간의 이야기
1953년 한국전쟁 무렵 문을 연 화교 3대째의 중화요리집. 서대문역 하나은행(충정빌딩) 지하 1층에 자리하며, 충정로 음식특화거리의 오래된 축으로 여러 후기에서 반복해 언급된다.
이곳만의 매력
70년 넘게 이어온 화교 3대 노포이면서, 납작면으로 뽑은 짜장면 등 익숙한 중식 메뉴에 낯선 식감을 더한 점.
동네 이야기
서대문역 5번 출구 인근, 충정로 음식특화거리. 대기업 본사·사무실이 밀집해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동네로, 인근에 다양한 중식·한식 노포가 몰려 있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1 (리뷰 735개). 1953년 창업, 화교 3대째 전통 — 여러 후기에서 반복 언급. 리뷰에서 딤섬·납작면 짜장·매운 짬뽕이 공통적으로 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