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옷은 얇고 고기는 두툼한 탕수육 — 값비싼 중식당 안 가도 되는 이유.
이름값 요란한 비싼 중식당 말고, 저렴하게 제대로 된 탕수육 한 접시가 당기는 당신이라면 — 충정로에서 조용히 실속을 챙기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인테리어와 플레이팅까지 갖춘 '차려입은' 중식을 기대한다면, 여긴 맛으로 승부하는 노포에 가까운 편이에요.
상호는 짬뽕주의지만, 단골들이 먼저 꺼내는 건 탕수육이다. 튀김옷은 종잇장처럼 얇고 속 고기는 두툼하게 씹히는데, 흔한 중식당의 '작은 고기에 두꺼운 튀김옷'과는 정반대다. 고기 잡내 없이 소스는 따로 내어 바삭함을 끝까지 지킨다. 붉은 짬뽕은 고추가 들어가 칼칼하되 느끼함을 눌러주고, 살짝 매운 크림짬뽕은 이 집을 두 번 찾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여러 리뷰가 공통으로 튀김옷은 얇고 고기는 두툼하며 잡내가 없다고 평가 — 이 집의 정체성.
비싸고 유명한 중식당을 대체하는 저렴한 정통 한 그릇을 찾는 사람에게 맞음.
살짝 매운 크림짬뽕·냉짬뽕 등 붉은 짬뽕 외 선택지가 재방문 이유로 자주 언급됨.
탕수육 기름찌꺼기 등 위생 관련 저평점 리뷰가 소수 존재 — 기름 관리 편차가 있을 수 있음.
플레이팅·인테리어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는, 맛 중심의 동네 식당.
저녁 시간과 겨울철은 웨이팅이 붙으니 이른 시간 방문이 안전하다. 탕수육 소스는 따로 나오므로 찍어 먹으며 바삭함을 유지하는 게 이 집을 즐기는 법.
구글 평점 4.4 · 리뷰 209개. 네이버 블로그 328건. 후기마다 '탕수육 고기가 두툼하고 튀김옷이 얇다'는 평이 반복됨. 겨울 웨이팅 언급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