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한 그릇 값에 아롱사태 수육과 갓 부친 동태전이 반반으로 딸려 나오는, 성북동국시집 계보의 담백한 손칼국수.
무겁지 않고 슴슴한 고기육수 국물, 손으로 민 면의 결을 아는 당신이라면 — 화려함 대신 손맛으로 채운 노포의 한 끼가 오래 남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진하고 얼큰한 국물이나 자극적인 맛을 찾는다면, 이 집 국물은 라이트하고 담백한 편이에요. 매콤한 다대기를 풀어야 간이 맞을 수 있어요.
사골로 우린 육수인데도 무겁지 않고 뽀얗게 시원하다. 손으로 민 면은 칼국수치곤 얇고 부드러운데 쫄깃함이 남아 있다. 칼국수 한 그릇을 시키면 두툼한 아롱사태·양지 수육과 갓 부쳐 야들야들한 동태전이 반반씩 따라 나온다. 짜지 않고 자극 없는, 손맛이 밴 안동국시 결의 한 그릇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사골 베이스지만 무겁지 않고 시원한 국물에 얇고 쫄깃한 손민 면 — 슴슴하고 정갈한 한 그릇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since 1997, 성북동국시집 주방 출신이 독립한 계보로 여러 후기에서 반복 언급되는 대학가 노포.
칼국수 값에 아롱사태 수육·갓 부친 동태전이 반반으로 따라 나오는 구성을 즐기는 사람에게.
국물이 담백하고 슴슴한 편이라 진하고 얼큰한 맛을 찾으면 밋밋하게 느낄 수 있다 — 다대기로 간 조절 필요.
14~17시 브레이크타임과 일요일 휴무가 있어 방문 시간을 맞춰야 한다.
브레이크타임(14:00~17:00)이 있으니 점심은 늦어도 1시 반 전에. 일요일 휴무. 칼국수 한 그릇을 시키면 수육·동태전이 반반으로 따라 나오니, 둘이 가면 칼국수 2개 대신 곱빼기를 두 그릇에 나눠 받는 구성도 가능. 국물이 슴슴하면 매콤한 다대기로 간을 올리면 된다.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약 330m.
구글 평점 4.3 (리뷰 274개). 2024년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편 방영. 여러 후기에서 '블루리본 인정' 언급 반복. 네이버 블로그 493건·카페 112건. 성북동국시집에서 일하던 분이 독립해 차린 계보로 소개됨.